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 노사가 완전폐쇄 예정인 직영 서비스센터 3곳(대전·전주·창원)을 유지 운영키로 합의했다.
11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특별 노사협의를 거쳐 전국 직영 정비센터 9곳 가운데 대전·전주·창원 센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각 사업장은 '정비서비스 기술센터'(가칭)로 재편키로 하고 기존 차량 정비 업무를 이어간다. 정비직 인원은 권역당 20명씩 총 60명 규모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부평을 중심으로 협력사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하이테크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일부는 해당 3개 센터 및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에서 계속 근무하며, 나머지 직원들은 회사 내 다른 직무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전국 38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지원 및 기술 전수, 내수 판매 차량의 정비 기술 교육, 고난이도 정비 차량 대응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비서비스기술센터는 고난도 진단 및 첨단 기술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잡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한 기술 지원과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반적인 애프터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로버트 트림 GM 한국사업장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이번 노사 간 논의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서비스 역량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38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기반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