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 레볼루트 F1'(Audi Revolut F1) 팀이 독일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이벤트홀 크라프트베르크에서 팀 공개 행사를 열고 공식 데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초청객이 참석해 아우디 포뮬러 1 팀의 첫 공식 무대를 함께했다. 아우디 R26의 레이스 리버리와 주요 파트너십이 공개됐으며, 조나단 휘틀리 팀 감독과 마티아 비노토 아우디 F1 프로젝트 총괄은 새로운 팀 유니폼과 드라이버 슈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026 시즌 아우디를 대표할 두 드라이버인 브라질 출신의 가브리엘 보르톨레토와 독일 출신의 니코 휠켄베르크는 해당 슈트를 착용하고 시즌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팬 컬렉션을 오는 2월19일부터 팀 공식 웹사이트 및 아디다스를 통해 판매한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고유 CI의 일부로, 전용 컬러 팔레트와 신규 서체를 통해 서킷은 물론 소셜미디어 전반에서 일관된 팀 정체성을 구현한다.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전통을 상징하는 ‘티타늄’ 컬러는 퍼포먼스와 기술적 정밀함을 강조하며, 새롭게 도입된 ‘아우디 레드’는 팀의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낸다.
경주차와 함께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인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가 함께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아우디 R26 포뮬러1 머신에 근접한 최고출력 9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 R26에는 독일 노이부르크 안 데어 도나우에서 개발된 AFR 26 하이브리드(AFR 26 Hybrid)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다음 주요 일정은 26~30일 바르셀로나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차세대 F1 머신 테스트다. 이어 2월 11~13일, 같은 달 18일~20일 바레인에서 열리는 공식 테스트 세션을 통해 최종 테스트 주행을 진행하게 된다. 아우디는 오는 3월8일 호주에서 모터스포츠의 최정상 무대인 포뮬러 1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CEO는 “오늘은 아우디 F1 프로젝터의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포뮬러 1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