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코리아는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브랜딩이 더해진 종이팩 생수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폴스타와 테트라팩의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두 스웨덴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업으로 폴스타는 테트라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환경 부담을 줄인 종이팩 생수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폴스타 종이팩 생수는 흰색 여백에 텍스트를 최소화한 ‘Polestar – H2O’ 메시지를 강조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순수함(Pure)을 표현했다. 또 QR 코드를 적용해 고객들이 폴스타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에도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 생수를 사용해왔지만, 이를 종이팩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발자국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패키지는 오는 12월부터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는 물론, 폴스타가 주최하는 시승 행사와 브랜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에게 지속 가능성은 대단한 결심이 아닌 일상의 작은 실천이다”라며, “업계 최초로 종이팩 생수를 도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