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베코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시에 이베코 이천 서비스센터(고백자동차공업사 운영)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6월 오픈한 이베코 안성 서비스센터에 이어 경기도에 새롭게 오픈한 이천 서비스센터는 물류의 핵심 지역이자 상용차 수요가 높은 경기 동부 및 강원 지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
고백산업단지 내 위치한 이천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 IC(5분),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10분), 3번 국도와 42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과 인접하여 뛰어난 접근성과 사업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경기 동부 및 서울, 강원, 원주 지역은 물론 충북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소형 상용차 데일리 및 중형/대형 덤프, 트랙터, 카고 등 이베코 전 차종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구축하여 운휴시간을 최소화하여 운송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차종의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해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을 운행하는 카고 고객들의 정비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숙련된 테크니션이 이베코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낮은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과 최적의 운행 상태 유지를 지원한다. 고객 상담을 위한 리셉션과 정비 시간 동안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 라운지도 마련하여 고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뛰어난 입지와 정비 역량을 갖춘 이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경기 동부 및 강원 지역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9월 현재, 이베코코리아는 국내에 영업지점 10개 및 서비스센터 17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