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 접점 조사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11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5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서울시 및 5대 광역시의 서비스 평가단 대면 면접을 통해 총 34개 산업에 속한 139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해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판매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은 물론 판매점 환경 등 고객이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5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개 서비스 필수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인증중고차’ 부문에서도 95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해당 부문이 새롭게 신설된 이래 연속 수상으로,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만족을 선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시장 시설 및 환경과 직원의 업무지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고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64개 공식 신차 전시장, 24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74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상위 브랜드 특화 전시장을 통해 그에 걸맞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4일 럭셔리 상권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공식 오픈하면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최상위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독일 본사 기준에 맞춘 세일즈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리고, 고객 접점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딜러 어워드’ 시상을 매년 진행하며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감사 및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