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두 번째 홀인원이 탄생했다.
4년 연속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로 활약 중인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홀인원의 주인공인 프로골퍼 윤선정(31·초록뱀미디어)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윤선정 프로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5번홀(파3·15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번 홀인원은 윤선정 프로의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이다. 2013년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고, 2016년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는 ‘E 200’은 국내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는 11세대 E클래스가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선정 프로는 "샷이 잘 맞았다고는 생각했는데,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걸 보고 '오늘 할 거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홀인원도 짜릿한데 이렇게 차량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는 가족과 상의를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 기록을 세운 윤선정 프로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HS효성더클래스는 KLPGA와 파트너십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며 골프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S효성더클래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KLPGA 정규투어의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KLPGA 투어에 홀인원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