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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터스, 벨스타프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12일부터 사전계약 돌입… 924대 중 국내에 5대 한국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국내 공식 수입사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Belstaff)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 등 극한 환경에 대응하는 기능성을 갖춘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대서양 단독 횡단비행에 성공한 여성 파일럿 아멜리아 에어하트, 모터사이클 문화의 아이콘 말론 브란도 등이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으로부터 최고급 모터사이클 재킷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선택지를 제공한다. 매직 머쉬룸 바디에 잉키 블랙 컬러의 컨트래스트 루프를 조합하거나, 잉키 블랙 단색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컷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매트 그릴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어, 도어 패널을 다크 그린 컬러로 마감하고 스티어링 휠, 핸드브레이크 그립, 조수석 그랩 핸들에 블랙 새들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내·외부 유틸리티 레일, 러프 팩(BF 굿리치 올-터레인 T/A KO2 타이어 및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사이드 러너, 스페어 휠 잠금식 스토리지 박스, 테일게이트 테이블 및 50㎜ 견인 볼과 전기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1억6192만4000원이다. 국내에는 5대만 공급된다. 고객 인도 시점은 8월 예정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벨스타프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오래 가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타협 없이 개발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그레나디어 1924는 그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한 모델로 한층 차별화된 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 여러분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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