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깊은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콘티넨탈 코리아의 플로깅 행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이매동까지 이어지는 탄천변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동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약 3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콘티넨탈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인 ‘그린 부스터’의 주도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주변 지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팀별 단체 사진 미션을 수행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고, 네트워킹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키링이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행사 후에는 에코 비누와 식물 씨앗 등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환경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이은혜 매니저는 “동료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도 환경을 위한 실천 방법을 더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민아 콘티넨탈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및 지속가능성 부문장은 “지속가능성은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실현 가능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콘티넨탈 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