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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플라스틱 소재 울트라손, 일본 다이와의 학교 식기 제품에 적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는 자사의  혁신 스페셜티 폴리머 울트라손(Ultrason®) P소재가 일본 플라스틱 제조사 다이와가 개발한 접시 및 그릇 등 식기 시리즈에 적용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스쿨웨어 시리즈 식기는 울트라손 P 소재가 첨가된 특수 수지를 주 재료로 다이와의 첨단 성형 기법을 통해 제작된다. 도자기류와 비교했을 때 바스프의 스페셜티 폴리머 제품은 가볍고 높은 내구성을 지니며, 유해 성분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고 세척 또한 간편하다. 산업 환경 기준에서 식기세척기를 활용한 반복적 세척에도 기능 손실이 없어 반복적인 스팀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내열성과 식품 재료 및 세제에 대한 저항성도 커서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손 소재는 사출 성형 시 유동성 개선, 우수한 충격 강도, 안정성, 내화학성, 그리고 134도에 달하는 온도의 스팀 살균도 가능한 내화학성 등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의 투명 열가소성 소재인 울트라손은 유럽과 미국의 식품 접촉 인증을 받았다. 

다이와의 제조 부문 총괄담당 노리후미 미야시바는 “다이와 스쿨웨어는 우수한 기능과 비용 효율성 덕분에 일본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바스프의 울트라손 P 소재는 미적 요소와 기능성은 물론 비용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 제품 디자인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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