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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귀경길 돕는 내비·블랙박스의 숨겨진 기능은 무엇?"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이번 설날 연휴는 예년보다 짧아 교통량이 단시간에 급증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안전운전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귀성·귀경길 전에는 차량을 미리 점검하고, 운전 시에는 안전운전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에 탑재된 주요한 안전운전 기능 및 부가 서비스만 잘 활용해도 안전운전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ADAS 기능으로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 고속도로에서 사고 예방의 기본은 전방 주시와 안전거리 확보다. 평소보다 동승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귀성·귀경길에는 운전자의 주의력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산만해지기 쉽다. 


또한 겨울철에는 결빙구간이 많아 순간의 집중력 저하는 자칫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방 주시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행속도만큼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예상치 못한 급제동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때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의 안전운전 보조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에는 GPS 기능을 기반으로 앞차 출발, 전방 추돌, 차선 이탈 등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급제동하거나 차선 이탈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안내를 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고 발생 시 내비·블랙박스로 보험사 자동 호출까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상황을 파악한 후에 차량에서 하차해 스프레이 페인트로 사고 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손해 상황을 파악한다. 나아가 상대 운전자와 인적 사항 등을 교환하고 안전지대로 이동해 보험사를 호출한다. 커넥티드 통신모뎀이 장착된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는 만일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정한 보험사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강화해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당 시점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과실 여부 및 대응 방안까지 확인=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블랙박스 오류나 메모리카드 관리의 부주의로 인해, 영상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후, 과실 여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법률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 팅크웨어는 자사 프리미엄 블랙박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에 전담 변호사들이 과실 여부와 대응 방안 등을 자문해주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파인디지털은 자사 블랙박스 오류로 사고 영상이 누락됐을 경우, 100만 원을 보장해 주는 ‘안심보장 100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날 귀성∙귀경길에는 무엇보다 안전운전을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주요 안전운전 기능이나 여러 부가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안전운전은 물론 혹시나 발생하게 될 사고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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