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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중국의 첫 번째 완성차 합작 생산 공장 협약 체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그나가 BAIC 그룹 및 중국 전장시 정부와 함께, 전장 시에 세워질 전기차 생산 합작사를 운영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규제 승인 및 기타 조건 체결 등에 따라 2019년 4분기 안에 모든 합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합작사는 BAIC 그룹의 계열사가 관리한다. 마그나에서 처음으로 유럽 이외의 지역에 투자한 완성차 생산 공장이다. 

특히 마그나의 독보적인 완성차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전문성과 중국 전기차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BAIC의 현지 생산 기술, 마케팅, 유통 능력 들이 결합될 예정이다. 공장은 연간 18만대의 차량 생산 능력을 보유한다. 

마그나 슈타이어 사장인 귄터 압팔터는 “마그나는 여러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완성차를 생산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BAIC와 협업하여 세계 최대의 신 에너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마그나의 e 모빌리티 능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BAIC 그룹의 총지배인 장 시용은 “BAIC의 장기적인 전략, 개방적이고 공유적인 회사 철학,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방식 덕분에 마그나와 같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2018년 6월, 마그나와 BJEV는 중국의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전기차를 공동으로 설계 및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19년 1월, 양측은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의 오픈을 축하했고 새로운 NEV 테스트 센터를 전장 시에 설립함을 발표했다.

BJEV의 첫 번째 전기차인 아크폭스 모델들은 2020년 말에 출시 될 예정이다. 본 합작사는 또 다른 잠재적인 고객들에게도 전기차 계약 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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