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헤이딜러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산차 운전자의 48%가 다음 차로 수입차 구입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수입차 운전자의 90%가 다음 차량으로 수입차를 또 구입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브랜드 선호도 응답에선 수입차 브랜드 중 벤츠가 21.1%로 가장 높았고, BMW 15.3%, 아우디 13.1%, 볼보 7.2%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브랜드 선호도는 기아자동차가 42%로 다음 차량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꼽혔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수입차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차 구매고객 중 판매할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2만대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15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