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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의 진수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가성비로 승부"

신규 트림·연비 16.3㎞·전기모드 137km 고속주행…가격 498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코리아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 신규 트림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새 차는 수입 프리미엄 세단 중 최고 수준의 연비와 링컨 MKZ 하이브리드 최초 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새로운 트림이다. 

링컨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링컨 MKZ 하이브리드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트림은 효율적인 연비와 우아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의 환상적인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은 가솔린 엔진 모델과 유사한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는 동급 유일의 하이브리드 세단이다"며 "국내 고객들은 신규 트림 출시로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 및 유지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성비 짱 링컨 MKZ 하이브리드"=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2.0L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를 얹었다. 공인 연비는 16.3㎞/l(도심 16.5㎞/L /고속도로 16.1㎞/L)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다. 여기에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했다.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 또한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특히  MKZ 하이브리드 500A은 전자 제어식 무단자동변속기(eCVT)를 장착해 변속충격 흡수에도 신경을 썼다. 이 외에도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등 안전주행과 운전 편의성을 살린 다양한 기능들을 장착했다.


첨단 안전사양 무장=MKZ 하이브리드는 안전사양도 대거 장착했다. 운전 중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하면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선이탈 정보 시스템을 넣었다. 

또 전방 카메라가 전방의 차선 표시를 감지해, 정상 차선으로 복귀하도록 스티어링 휠에 복원력을 가하고,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줘 운전자가 정상차선으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특히 경고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계속 차선을 침범하거나 차선이탈이 반복되면, 피로 경보 시스템이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커피잔 모양의 아이콘을 표시하여 운전자가 휴식을 갖도록 유도한다. 차선이탈 정보 시스템을 장착할 경우, 보험료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착한 가격에 특별 할부 프로모션은 덤=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의 판매 가격은 4980만원이다. 특히 500A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 적용 대상 차량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차량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받는다. 링컨코리아는 이번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납부금 49만9900원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500A 트림/선납 30% 기준) △1년 내 신차 교환 및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링컨 구매 고객들과 동일하게 △5년/10만km 보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3년/6만km △프리미어 소모품 무상 교환 3년/6만km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MKZ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추가된 500A은 4000만원대의 착한가격에 성능도 뛰어난 프리미엄 세단이다"며 "포드의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이 효자차종이라면 링컨에서는 MKZ 하이브리드 500A가 그 바톤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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