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소셜 임팩트를 실현해왔다. 공유경제를 통해 이용 자체만으로도 사회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자아낸 것.
2014년 서울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공유 차량 1대 당 승용차 8.5대의 차량 대체와 보유 억제 효과를 지녔다. 쏘카의 1만대 차량은 약 7만5000대의 차량 감축 효과를 만들어 내며, 이를 통해 사회·경제·환경적 개선을 만들어내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우리나라 전국 주차장 확보율은 96.8%로 차량 수 대비 주차면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사회 갈등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쏘카의 공유차량 1만대를 이용하면 필요 주차 면적 약 26만평 규모를 축소하는 효과를 창출한다. 이를 서울시 평균 땅값으로 환산할 경우 약 5조 60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쏘카 서비스로 인한 차량 대체 효과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주차 공간 및 교통 체증에 새로운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카셰어링의 확대는 이용자 개개인의 경제적 효과 또한 상당하다. 아반떼 AD 차량을 기준으로 신차 구매 대신 쏘카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용자 개인에게는 연간 약 421만원, 사회 전체적으로는 약 3150억원의 가계 부담을 해소시킨다. 이는 2인 이상 가구 기준 가계 월평균 실질소득 431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만으로 1개월치 소득을 절약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가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환경적으로도, 쏘카 서비스의 활성화는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높인다. 차량 한 대당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고려했을 때 약 15만2155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며, 이는 30년된 소나무 23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한다. 나무 한 그루 당 면적으로 계산했을 때 92.2㎢의 면적을 절약해 여의도의 32배 크기의 공간에 소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억제한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쏘카는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환경인증 마크를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시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전기차 대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의 확대는 소유에서 공유로의 소비 트렌드가 바뀐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카셰어링은 자동차 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우리 사회를 가치 있게 하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이동의 혁신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