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2017 &Award(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부문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불스원은 온라인마케팅 기업 ㈜티엠씨케이와 함께 진행한 ‘2017 몽골랠리 한국팀 소셜 응원 프로젝트’로 ‘2017 &Award’ 디지털 광고 부문 소셜 미디어 분야 그랑프리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 된 본 프로젝트는 몽골랠리 국내 참가팀 후원 과정과 실제 랠리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고, 소셜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어드벤처리스트가 주관하는 몽골랠리는 영국에서 러시아까지 약 1만6000km에 이르는 루트를 자유롭게 지정하여 횡단하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모든 참가팀은 반드시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해야 한다.
또 랠리 참가 차량 역시 주행거리 10만km가 넘는 1200cc 미만의 중고차 또는 125cc 미만의 스쿠터로 제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와 환경을 생각하는 불스원은 이 같은 몽골랠리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고, 또 도전하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하여 2016년 국내 참가팀 ‘희린이가 가재’에 이어 2017년 ‘쉘위고’ 팀 후원을 진행했다.
특히 2017년에는 후원금 및 차량 관리 용품 지원 외에도 참가팀의 안전한 완주 및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자 불스원의 기술교육팀을 현장에 직접 파견하기도 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