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35조1446억원으로 8.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1조5787억원으로 48.2%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 260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A/S 부품사업분야 매출액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미주·유럽에서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보다 2.9% 증가한 6조8837억원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고 주요 통화 약세 등으로 인해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