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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앨리슨 트랜스미션, 獨 환경정화 차량 생산성·경제성 증대 기여

앨리슨 변속기 장착 차량, 1인 작업 시 1200개의 쓰레기통 처리 가능...'가격·성능' 모두 우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독일 아우리히에 위치한 환경정화업체 MKW가 2011년부터 자사의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DAF CF 75 사이드 로더 차량 19대를 사용한 결과, 높은 생산성과 경제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MAK의 차량관리 총괄 카르스텐 아펠호프는 "앨리슨의 성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00회 이상 브레이크를 밟는 힘든 작업을 하는데, 모든 작업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있다. 수동이나 반자동 변속기는 이러한 작업 수행이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펠호프 총괄은 이어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을 운영하며, 작업 효율성이 개선됐다. 9시간 동안 1200~1500개의 쓰레기통을 평균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성 부분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전자동 변속기는 일상적인 오일과 필터만 교환하면 되며, 연비도 수동 및 반자동변속기 장착 차량보다 10%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자체 특허 기술인 토크 컨버터를 사용한다. 클러치가 사용되지 않아, 수동이나 반자동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은 것이 강점이다. 또 쓰레기통이나 컨테이너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경우와 좁은 공간에서 주행할 때 유리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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