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동국실업이 올해 역대 최고 연간 수주 1천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이는 향후 7000억원 수주잔고 확보로 연결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국실업에 따르면 내장재의 고급화를 통한 감성품질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IMG공법을 적용한 크래쉬패드가 다수의 신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IMG공법(In-Mold Graining)은 진공성형을 통해 사출물에 표피재(Skin)를 부착하여 표면에 엠보(Embo)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로 고가의 사양에 적용되는 소프트 스킨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된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로 고급사양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수주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