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홈케어 브랜드 살림공방이 뛰어난 항균·탈취 효과에 좋은 향까지 겸비한 신제품 ‘섬유 탈취제’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살림공방은 지난 20여년 동안 차량용 세정제부터 방향·탈취제까지 100여 종의 자동차 관리 용품을 개발해 온 불스원의 노하우를 토대로 가정용 생활 제품을 연구하는 홈케어 전문 브랜드다. 가정용 세정제와 핸드워시 출시에 이어 이번 ‘살림공방 섬유 탈취제’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제품 ‘살림공방 섬유 탈취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항균 테스트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MRSA균 3종의 유해 세균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특히 감, 대나무, 녹차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탈취 원료를 사용해 탈취 효과를 선사하며, 주요 생활 악취인 암모니아와 트리메탈아민을 99% 제거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클린 포뮬러에 대한 부분을 적극 고민하여 개발함으로써 유해 화학성분 10종(프탈레이트, 글리옥살, IPBC, 이산화염소, 메탄올, 폼알데하이드) 무첨가와 인체 피부 시험 결과 ‘저자극’임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 실험 및 동물 유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벤투스(Ventus) with BMW M’ 광고 캠페인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상품 브랜드 ‘벤투스’와 만남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를 장착한 BMW의 ‘M240i’, ‘M4’가 완벽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주행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지난 5월 새롭게 오픈한 한국타이어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배경으로 ‘벤투스 슈퍼 스포츠’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 BMW 고성능 차량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캠페인은 ‘벤투스’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탁월한 ‘핸들링’, ‘고속주행 안정성’, ‘제동력’을 보여주며 오는 8월31일까지 케이블TV와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매체, 롯데시네마 극장 광고를 통해 전개된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AS’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영국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하 TTI)'이 선정하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타이어의 혁신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TTI 어워즈(TTI Awards for Innovation and Excellence)'는 전 세계 타이어 기술의 발전과 진보를 표창하는 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올해도 타이어 제품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혁신 기술에 주목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20명 이상의 기자와 타이어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TTI 편집장인 맷 로스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타이틀은 전통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부문으로, 콘티넨탈이 본거지인 이곳 하노버에서 세 번째로 본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사위원단은 콘티리텍스, 2세대 익스트림 E 타이어, 콘티 그린콘셉트 타이어, 그리고 광범위한 연구 협력 등 콘티넨탈이 작년 한 해 동안 이뤄낸 수많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콘티넨탈의 헌신은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타이틀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 ‘마제스티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1 EV’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1 EV는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행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이다. 두 제품 모두 금호타이어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반으로 첨단 EV 기술이 집약됐다. 마제스티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1 EV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EV 최적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주행안정성을 향상했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과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 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0기 발대식을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국제 청소년센터’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발대식은 셰플러코리아의 환영 인사 및 에버그린 사업 소개를 비롯, 에버그린 봉사단 10기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와 실천하는 NGO ‘(사)함께하는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에버그린 활동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총 7회에 걸쳐 유기견 보호, 쪽방촌 환경미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 농가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무료 급식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달에 서울 지역 활동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심사 전형을 거쳐 15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기간 중 에버그린의 활동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셰플러코리아가 전액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 및 셰플러코리아 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 창단 이래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후 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내건 약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이 같은 약속을 바탕으로 오는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마련해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탄소 중립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모비스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투자자,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한 첫 보고서인 셈이다. <2045 탄소중립 보고서>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김영빈 기획부문장은“기후 위기 대응 능력과 탄소 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사항”이라며 “전사적 환경 경영 마인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고유가로 부담을 느끼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유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행상 상품 구매 시 모바일 주유권과 포인트 적립,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트럭·버스용 타이어 4개 구매 시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SK모바일 주유권 2만원을 증정한다. 2개 구매 시에는 1만원을 증정한다. 타이어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TBX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17.5인치 타이어 구매 시 개당 3000원, 19.5인치 이상 타이어 구매 시 개당 5000원을 적립해준다. 보유 포인트는 상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7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행사 종료 다음달 결제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TBX 멤버십 앱을 통해 무이자 할부 쿠폰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시각장애인 이동권 및 보행을 돕기 위해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조형석)에 미화 1만1000 달러(USD)를 기부했다.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이란 또 다른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발걸음.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리모컨을 소지해야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한 기부금 미화 1만1000달러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리모컨의 구입과 시각장애인콜택시(일명 복지콜) 1일 무료 승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이번 기부가 이동권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조형석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뜻깊은 기부금”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김헌영 대표이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번 후원은 최근 브리지스톤이 전세계적으로 공표한 2030년을 향한 여덟 가지 기업 가치인 ‘브리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가 전 직원이 참여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 행동의 날(Climate Action Day) 행사는 셰플러 그룹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전사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워크숍은 전 세계 사업장 직원 약 83,000명이 90분간 업무를 중단하고 약 4천여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재생 에너지원의 사용 증가, 전기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기후 보호와 관련된 아이디어 2만여 건이 제안됐다. 또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후원을 위해 ‘클라이밋 라이드’(Climate Ride)도 진행했다. 클라이밋 라이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및 전기차 이용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는 프로젝트로 적립된 액션 포인트(Action Point)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플러는 최근 공개한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내부 생산 부문의 경우 이르면 2030년까지 기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과 협업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연구개발(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다.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 구현을 통해 모빌리티 연구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타이어는 복잡한 구조와 특성을 가진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연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구현한다. 글로벌 톱 티어 타이어 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뮬레이션을 적용한다. 한국타이어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자체 타이어 전용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용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리스케일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전기차, 자율주행 등의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