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ᆞ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선보이며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 ‘캐스팅’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는 형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쏘카가 카셰어링으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온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우선 △투싼(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스포티지(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아반떼 (2016년식, 590만원대부터) 등 준중형 SUV, 세단 3종을 판매한다. 쏘카는 차량운영 데이터로 품질을 평가, 분석해 판매제품을 엄격하게 선별했으며, 전문 차량공업사의 품질 검사와 개선 작업을 모두 마쳤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한만큼 차량 가격은 시장가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 쏘카는 지속해서 판매 차종과 차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의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별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검색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신차급 품질의 실속형 중고차부터 프리미엄 중고차까지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차량 확인은 물론 상담과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비대면 기반의 서비스다. 차량양수도·상품화·이전 등록 등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때 필요한 모든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여, 당일 계약 및 보증금 입금 시 영업일 1일 이내로 즉시 인도가 가능하다. 특히 선수금 없이 한 달치 렌트료만 보증금으로 선납하면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혜택을 자랑한다. 타 경쟁사 대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렌트 계약 기간은 12개월·18개월·24개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렌트료는 연간 약정 주행거리 3만km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비대면 원스탑 100% 직영 중고차 ‘리본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신차급 품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은 3년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쌍용차 플래그십 SUV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200여개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개시하며 새로운 론칭 이벤트를 통해 올 뉴 렉스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한다.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도 증정한다.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기존 모델과 전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19일 K3의 외장 디자인 특화 트림 ‘LED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K3 LED팩은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최상위 트림 전용 LED 전조등(헤드램프)과 △LED 후미등(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전면가공 휠 등의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K3 LED 팩의 가격을 1865만원으로 책정했으며 기존 스탠다드 트림에서 운영 중인 선택 품목을 동일하게 운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1ᆞ2ᆞ3 스마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고객은 36개월 금리 1.0%, 48개월 금리 2.0%, 60개월 금리 3.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 결제시) 예를 들어 LED 팩을 60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량 가격 1865만원 기준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선수율 10%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K3 LED팩은 핵심 디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가 15일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와 중고차 시세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MY CAR (마이카)’는 이용자가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자동차세 납부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차량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정기검사 신청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 AJ셀카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네이버 마이카’에 ‘내차팔기’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실제 판매가격이다. AJ셀카의 중고차 시세는 전국 2000여개 회원사의 실시간 경쟁 입찰을 통해 산출된 최고가 견적으로 딜러 입찰 최고가와 고객의 실제 판매액이 같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네이버 마이카’에서 시세 조회 후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AJ셀카의 차량 판매 신청 버튼을 누르면 AJ셀카의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서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 K5가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돌아왔다. 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K5 구매 고객들의 선호사양 중 하나인 헤드업 디스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한층 역동적이고 민첩해진 주행성능과 함께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추면서도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하여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로 거듭났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더 뉴 코나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장 디자인은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에서 보여지는 미래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의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40mm 길어진 전장으로 또렷해진 존재감과 함께 앞뒤 범퍼와 연결돼 차를 감싸듯 위치한 클래딩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더 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렉스턴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4일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론칭이벤트가 진행된다. 쌍용차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선보이는 신차명을 올 뉴 렉스턴으로 확정하였으며, 출시에 앞서 Full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로 조합된 구동계)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및 안전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업계에서 가장 앞선 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폭 강화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만족도를 안겨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본 새로운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당당한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역동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 전기차의 시장 인기도 순위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경매 입찰 데이터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로 평균 11.3명의 딜러가 입찰했다.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4675만원이였다. 인기도 2위에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7.9명으로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1674만원 이였다. 3위는 현대 코나EV로 6.9명에 평균 매입시세는 2622만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인기도 4위에는 니로EV, 5위 SM3 Z.E, 6위 볼트EV가 이름을 올렸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테슬라 모델 3가 다른 전기차보다 인기도가 훨씬 높은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대기기간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현대 코나EV의 경우 화재로 인한 리콜 사태에 따라, 중고차 시장 인기도가 영향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5만대 차량이 등록되고, 4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