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Multivan T7, 르노 메간 E-Tech) 및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 등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G90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G90의 전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DNA를 담았다. 특히 뱅앤올룹슨 기술 중 가장 독특한 ALT(Acousti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 타이어의 마일리지(mileage)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H51은 자사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 모델로,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 등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업그레이드된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넓어진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워셔액 4종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제는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자발적 협약기업∙시민사회단체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불스원은 2021년 워셔액 5종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22년 워셔액 4종 제품이 새롭게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불스원에서 제조하는 워셔액 9종 제품 모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레인오케이(RainOK) 빗물이 맺히지 않는 코팅워셔, △레인오케이(RainOK) 에탄올 3인1(3in1) 코팅워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3.2%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그룹이 유엔도로안전기금(United Nations Road Safety Fund: UNRSF)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미화 100만 달러(USD)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이어 제조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도로 안전이 모빌리티 시스템과 건강한 회복력의 지역 공동체 사회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의 이번 유엔도로안전기금 100만 달러 기부는 브리지스톤이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공표한 여덟 가지 가치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중 Ease(편안함), Empowerment(자율성) 두 가치와 맥을 같이 한다. Ease(편안함)는 “보다 안심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생활을 지원하는데 전념”하는 것이고, Empowerment(자율성)는 “모든 사람이 자기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념” 하는 것을 말한다. 전세계에서는 135만명 이상의 생명이 교통사고로 매년 목숨을 잃고 있으며, 교통사고는 특히 청년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의 90퍼센트 이상이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 실내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은 UV 광촉매 살균 방식으로 차량 내부 기계장치에서 부유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UV 광촉매 살균은 UV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시킬 경우 발생하는 살균물질(OH 라디칼)을 활용해 공기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공기 살균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UV 광촉매 살균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내보내게 된다. 이 방식은 화학 약품이나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유해 세균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살균 효과 검증도 진행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의 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공기 살균 시스템 가동 후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농도가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장점도 있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정보 표시 시스템과 연동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모든 만트럭버스코리아 디젤차에 이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지속 공급하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만(MAN) 순정 요소수’도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제조하게 됐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요소수 품질을 관리해 신뢰를 이어가겠다”라며 “최근 불량 요소수 피해가 잇따르며 품질 편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제품 선택에 가장 까다로운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수년간 순정 부품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쉽고도 현명한 요소수 선택 기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스카니아,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기념하는 ‘엔진코팅제 골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가 된 불스원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 선수와 공식 엠블럼을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많은 국내 축구팬과 자동차 매니아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켜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불스원이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로서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불스원은 토트넘 홋스퍼가 주말 경기(월요일 새벽 경기 포함)에서 승리할 경우, 다음 주 월요일 하루(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동안 불스원 엔진코팅제 골드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행사 기간 동안 엔진코팅제 골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엠블럼이 각인된 캠핑용 랜턴을 함께 증정한다. ‘토트넘 홋스퍼 승리 기념’ 할인 행사는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불스원몰’을 비롯하여 ‘불스원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지난 8월6일 리그 개막 경기에서 4-1로 승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한 ‘Our Impact in Numbers’와 ‘글로벌 이니셔티브∙ESG성과’를 통해 2021년 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담았다.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7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으며,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 및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CEO산하 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People & Culture,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Working Group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시각장애, 무연고가정 등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7월15일과 29일, 8월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세 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8월19일에 4번째 녹음이 예정되어 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