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J셀카가 3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총 9개 모델의 시세가 상승하였으며 평균 증감률은 1% 하락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가장 큰 시세 변화를 보인 차종은 준중형 세단의 대표급인 ‘아반떼AD’다. 휘발유 차종 14%, 경유 차종 9% 상승으로 최상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올리며 두 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또 다른 준중형 세단인 ‘K3’도 2% 상승했다. 준중형 세단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차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경차도 최근 다시 인기몰이를 하며 상위권에 고르게 안착했다. ‘레이’가 5%, ‘올 뉴 모닝’이 4%, ‘더 넥스트 스파크’가 1% 상승했다. 원격 수업을 하던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통학용으로 경차를 구매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가족의 편안한 봄나들이에 제격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셀링 차종인 ‘올 뉴 투싼’이 6%, ‘올 뉴 쏘렌토’가 4% 상승하였으며 ‘스포티지’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차 시장 최대 성수기이자 새 출발을 의미하는 봄을 맞아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케이카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뷰와 평점을 남긴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기존에 앱을 설치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 전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2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일괄 발송된다. 한편 케이카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영중고차를 쉽고 빠르게 사고 팔 수 있도록 공식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직영중고차와 함께 케이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내차사기 홈서비스 고객 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나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블루샤크코리아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 오토바이)와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 시리즈의 유통 및 서비스 네트워크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대표이사와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사업 현황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블루샤크코리아와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MOU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의 전기이륜차 ‘R시리즈’의 국내 유통망은 물론 전국의 A/S 네트워크,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장을 통해 품질 보증을 강화해나가기로 협의했다. 블루샤크 R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솔린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추고 현대 도시인들의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Lite는 한번 충전으로 시속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 (22˚) 등 기존 전기 스쿠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기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낮게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중고차 성수기는 크게 봄철, 휴가철, 명절 전후를 꼽는다. 요즘 같은 중고차 수요가 높은 시기에 내 차를 판매하면 평소보다 차량의 감가를 방어할 수 있다. 특히 준중형차, 소형 SUV 같은 인기 차종은 시세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도 있다. 직영중고차 기업 K Car는 똑똑하게 내 차를 판매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먼저 타던 차를 팔기 전에 내 차의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둬야 한다. 실제 견적을 받았을 때 시세와 비슷한지 혹은 부당감가는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내 차의 시세 정보는 네이버 ‘MY CAR(마이카)’, 카카오내비 ‘내차 시세조회·내차팔기’ 서비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내 차의 시세를 최저~최고가로 알려주기 때문에 시세 범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다음으로 내 차의 정비 이력서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정비 이력이 투명하고, 엔진오일, 타이어 등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했다면 평소에 유지관리가 잘 된 차라는 인상을 준다. 내 차를 팔 때 차계부, 정비 이력서 등을 함께 전달하면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격을 잘 받기 위해 외관의 흠집이나 노화된 부품을 굳이 수리할 필요는 없다. 예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STARIA)’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 대표 승합차인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1년 3월 중고차 시세를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3월 중고차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전반적인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가성비’ 모델의 시세가 상승해 눈길을 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07% 소폭 상승한 가운데 1천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일부 모델의 시세 상승률이 돋보였다. 최소가 기준으로 르노삼성 SM6가 4.01%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현대차 코나가 2.03%, 르노삼성 QM6가 1.52%, 현대차 올 뉴 투싼이 1.20%로 최소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각각 상승했다. 3월 자동차 구매 수요가 높아지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모델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000만원 대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는 일부 모델들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현대차 아반떼 AD는 최대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5.2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기아차 올 뉴 K3는 평균 시세가 0.78 하락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가 처음으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 글로벌 웹사이트 https://worldwide.kia.com/kr/ev6) 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