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조항우 선수가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으로 결승 레이스에 나선 조항우 선수는 경기 내내 선두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선보이며 24랩을 39분59초146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5라운드 우승으로 누적 점수 70점을 획득한 조항우 선수는 드라이버 순위를 단숨에 2위까지 끌어올리며 시즌 챔피언 등극을 위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모터스’의 김재현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50kg을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어 2위에 올랐다. 5라운드 결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최명길 선수는 5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구매해 직접 셀프 교체하는 운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세먼지 정화 능력 및 악취 제거 효율, 항균 효과와 유해가스 제거율 등 성능이 우수한 에어컨·히터 필터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의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스원이 지난 8월1일부터 8월8일까지 1년 이내에 자동차 관련 용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남녀 운전자 2,63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 구매 패턴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에어컨·히터 필터 자가 교체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그 중 과반이 넘는 74%의 응답자가 활성탄 필터가 채택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에 주로 적용되는 파티클 필터와 달리, 활성탄 필터는 흡착력이 우수한 다공성 탄소물질인 활성탄이 포함된 기능성 필터다. 공기 정화 성능이 뛰어나 미세먼지, 악취, 유해가스 제거에 보다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운전 시 에어컨 가동은 필수다. 그러나 잘못된 공조 장치 사용은 차량 내부의 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유발해 악취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사용 방법을 소개한다. 에어컨은 'AUTO' 모드로 두고, 온도만 조절= 과거에는 운전자가 직접 풍량과 온도를 조절하는 수동 에어컨이 많았기 때문에 전자동 에어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전자동 에어컨도 수동으로 사용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전자동 에어컨은 자동 모드로 사용할 때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수동 모드는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온도와 풍량을 조절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수시로 에어컨을 조작해야 하므로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반면 전자동 에어컨은 원하는 온도를 정해두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더 편안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공조 장치는 외기 유입 모드로 사용= 자동차 공조 장치는 필요에 따라 외부의 공기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외기 유입이 차단될 경우 이산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 영역을 전담할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를 설립한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통해 현대모비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국내 모듈과 핵심부품 공장을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생산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해오던 국내 모듈공장과 핵심부품공장이 2개의 생산전문 계열사로 각각 통합된다. 이에 따라 울산과 화성, 광주 등지의 모듈공장 생산조직은 모듈통합계열사(가칭)로, 에어백, 램프, 제동, 조향, 전동화 등 핵심부품공장 생산조직은 부품통합계열사(가칭)로 재배치된다. 신설하는 모듈통합계열사와 부품통합계열사는 각각 독립적인 경영체제로 운영하며, 현대모비스의 주요 제품 생산운영에 최적화된 제조와 품질역량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통합계열사 설립은 미래 모빌리티 부문과 제조 부문을 분리해 각각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민첩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통합계열사 설립으로 인한 모비스의 기본적인 사업구조의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Multivan T7, 르노 메간 E-Tech) 및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 등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G90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G90의 전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DNA를 담았다. 특히 뱅앤올룹슨 기술 중 가장 독특한 ALT(Acousti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 타이어의 마일리지(mileage)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H51은 자사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 모델로,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 등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업그레이드된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넓어진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워셔액 4종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제는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자발적 협약기업∙시민사회단체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불스원은 2021년 워셔액 5종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22년 워셔액 4종 제품이 새롭게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불스원에서 제조하는 워셔액 9종 제품 모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레인오케이(RainOK) 빗물이 맺히지 않는 코팅워셔, △레인오케이(RainOK) 에탄올 3인1(3in1) 코팅워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3.2%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그룹이 유엔도로안전기금(United Nations Road Safety Fund: UNRSF)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미화 100만 달러(USD)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이어 제조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도로 안전이 모빌리티 시스템과 건강한 회복력의 지역 공동체 사회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의 이번 유엔도로안전기금 100만 달러 기부는 브리지스톤이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공표한 여덟 가지 가치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중 Ease(편안함), Empowerment(자율성) 두 가치와 맥을 같이 한다. Ease(편안함)는 “보다 안심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생활을 지원하는데 전념”하는 것이고, Empowerment(자율성)는 “모든 사람이 자기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념” 하는 것을 말한다. 전세계에서는 135만명 이상의 생명이 교통사고로 매년 목숨을 잃고 있으며, 교통사고는 특히 청년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의 90퍼센트 이상이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 실내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은 UV 광촉매 살균 방식으로 차량 내부 기계장치에서 부유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UV 광촉매 살균은 UV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시킬 경우 발생하는 살균물질(OH 라디칼)을 활용해 공기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공기 살균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UV 광촉매 살균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내보내게 된다. 이 방식은 화학 약품이나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유해 세균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살균 효과 검증도 진행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의 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공기 살균 시스템 가동 후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농도가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차량 대시보드 내부의 유휴공간에 장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공조 시스템과 간섭 현상 없이 공기를 살균하는 장점도 있다. 탑승객들은 차량의 정보 표시 시스템과 연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