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지난 1년간 등록된 올드카 매물을 살펴본 결과, 가장 비싼 모델은 최대 1억2000만원, 가장 오래된 매물은 1977년식으로 나타나는 등 올드카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모델 중 94년 이전에 생산된 국산 및 수입 모델이며, 지난 1년간 약 520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모델은 1991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로 1억 2천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연식이 오래된 모델 역시 1977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7500만원)로 나타났다. 등록 매물 수를 살펴본 결과 국산차의 경우 1세대 그랜저 2.0 모델이 28대로 가장 많았으며, 수입차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300SEL이 20대가 거래되어 인기를 증명했다. 그밖에 현재는 단종되어 찾아볼 수 없는 현대차 포니투 픽업, 갤로퍼, 그라나다, 기아차 콩코드, 쌍용차 코란도 지프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1세대, 닛산 휘가로, 재규어 XJS 컨버터블 등 다양한 매물이 거래됐으며 판매 가격 또한 연식에 비해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클래식한 매력과 희귀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에서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 수입차 모델의 조회수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30 젊은층의 관심이 2년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1억원 이상(신차 기준) 수입차 모델 약 80종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조회수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과다. 억대 수입차 모델에 대한 전체 조회수는 2015년 약 96만 건에서 2017년 270만 건으로 2.8배 가까이 증가해 전반적으로 고가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도 20대는 약 10만7000건에서 44만건으로 2년새 4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변화를 보였다. 이어 30대는 2.8배 증가했으며 40대 2.5배, 50대 2.1배, 60대 이상은 2.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의 조회수 비중은 2015년 약 11.2%에서 2017년 16.2%로 5% 증가했다. 30대는 약 47.8%에서 47.6%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40대의 비중은 약 31%에서 27%로 떨어졌다. 연령별 가장 많이 조회해본 인기 모델 1~3위를 확인 결과, 20대는 2015년 B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 SUV’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싼타페, 수입차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시대에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를 주제로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670명이 참여했다. 국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최근 4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출시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2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용량이 이전 모델 보다 증가한 130ℓ로, 가족 여행시 짐을 싣기에 최적화됐다. 응답자들은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쏙 든다”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기아차의 쏘렌토와 모하비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부분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와 판매 시에 알아둬야 할 유용한 정보를 공개했다. SK엔카닷컴이 최근 중고차 구입 및 판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매매업자를 찾아가 직접 인터뷰하고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뷰 대상은 총 5명이며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경력 10년 이상, 월평균 30대 이상 거래하는 매매업자(사업체)이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을 딱 한가지만 꼽는 것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이후 원하는 색상과 주행거리, 옵션 등을 설정해서 해당 매물의 정확한 시세를 확인해야 한다. 이 때 SK엔카닷컴과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적정 시세 등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하는 차량과 옵션, 시세까지 파악했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매물을 찾을 차례다. 이 때 온라인뿐만 아니라 인근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해 차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세에 맞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위매물 등에 대처하려면 거래내역이 풍부하고 시세에 맞게 판매하는 공신력 있는 업체를 택해야 한다. 확인이 어렵다면 SK엔카닷컴이 제공하는 보증차량, 헛걸음 보상과 같은 보증 시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를 19일 공개했다. 레드카드는 큐딜리온 중고나라에 등록되는 연간 7000만건의 중고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찾아낸 9가지 안전거래 패턴을 중고제품 판매 글과 매칭시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구매자에게 거래주의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한 레드카드를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 우선 적용한 후, 다른 카페로도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와 네이버는 온라인 사기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6년부터 레드카드를 연구개발 해왔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불법거래 단속 전담 부서인 ‘중고나라 보안관’의 활약이 컸다. 5명의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12만건의 불법거래를 적발하면서 사기거래 유형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 시켜 안전거래 패턴을 추출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권오현 기획운영실장은 “월간 순 방문자(MAU) 1600만명에 달하는 중고나라의 빅데이터를 네이버와 2년 가까이 연구한 끝에 첫 번째 사기예방 솔루션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투자를 확대하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에서 하이브리드 인기모델의 잔가율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새 잔가율이 최대 5%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및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식과 2016년식 모델의 신차 가격과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도출한 결과다. 대표 중형 쏘나타 2015년식 모델의 17년 2월 기준 중고 거래 평균 시세는 2014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67%였다. 2016년식 18년 2월 시세는 2142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71%를 기록해 1년새 잔가율이 4% 상승했다. 국산 베스트셀링카인 그랜저의 경우도 2015년식 모델의 17년 2월 평균 시세가 74%를 기록한 데 비해 2016년식 모델은 18년 2월 기준 76%를 기록해 잔가율이 소폭 증가했다. 수입차 중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ES300h 역시 2015년식 모델이 신차 가격 5590만원에서 17년 2월 기준 평균 시세 기준 3983만원(신차 대비 71%)으로 떨어졌으나, 2016년식 모델은 18년 2월 기준 평균 시세 4252만원(신차 대비 76%)을 기록해 5% 상승된 잔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SK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3월 자동차 시세를 6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3월은 중고차 시장 성수기답게 전 차량에 걸쳐 전월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산·수입차 전체적으로 시세 변화가 적었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2%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모델은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로 1,886~2,793만원을 기록했다. 전월 최저가는 1923만원이었는데 약 40만원 가량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쏘렌토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면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3월 중순 전에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시세 역시 전월과 비교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인기 모델인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은 여전히 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대표적인 수입 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브랜드와 모델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았으며, 성인남녀 759명이 참여했다,1위는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차지했다. 2016년 말 선보인 6세대 그랜저는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엔진 라인업,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추며 주요 고객이 중·장년층부터 3040세대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국내 판매된 자동차 중 유일하게 10만대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응답자들은 “세대가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편리한 기능, 안정감까지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점이 많다”,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 따라올 차가 없다”, “세단의 품격과 편안한 승차감을 갖춰 부모님의 노후에 어울릴 것 같다”, “대중적인 선택을 꾸준히 받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등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80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에서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잔존가치가 높은 모델로 꼽히는 등 해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75%가 자동차를 온라인에서 판다면, 직접 보지 않고도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 유통 채널 혁명, 온라인 자동차 구매’를 주제로 성인남녀 9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판다면, 구매할 생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가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25%가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이제는 우리나라도 인터넷으로 차 팔 때가 됐다’, ‘옷이나 전자제품을 온라인 쇼핑몰로 사듯이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사면 편리함, 할인 등 좋은 점이 많을 것 같다’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온라인 구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오픈 플랫폼을 통한 가격 및 혜택 비교 가능’이라는 응답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가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가격 혜택 및 차량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유통 및 중간 수수료 절감을 통한 가격 할인’(29%), ‘대리점 방문 시간 및 기타 기회비용 절약’(25%)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온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2018년 2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2월 중고차 시세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거래가 반영된 결과로, 1월은 해가 바뀐 첫 달이라 시세 기준인 2014년식 차량이 4년차를 맞아 전체적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5~10%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베스트셀러 그랜저HG 가솔린 2400cc 모델 시세는 1873~2214만원이다. 전월 최저가가 2001만원이었는데 처음으로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10% 내외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연말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던 벤츠 E클래스 모델은 3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수입차 중 가장 인기 있는 BMW 5시리즈 F10 모델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해 3200만원대부터 거래되고 있다.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가 겹치면서 거래량이 적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설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겠고, 거래량도 증가하겠다. 또한, 삼일절 샌드위치 연휴 등을 고려해 월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