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를 공개했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확장시켜 한 차원 진보한 이동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중고차 모바일 쇼핑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해 중고차 거래량은 역대 최대인 약 387만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쇼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 기업이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는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실물 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던 방식보다 모바일을 통한 간편한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소비자는 이제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중고차를 검색하고 실물 차량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으며 시승 신청, 차량 탁송 및 구매, 결제까지 전 과정을 손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업계는 향후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중고차 모바일 쇼핑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차 모바일 쇼핑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업계 최초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3일간 차량을 충분히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대표 하이브리드(HEV) 모델 9종의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엔카닷컴 빅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매해 꾸준히 등록대수가 높아졌으며, 특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 새 등록대수는 약 107%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기준 지난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신규 등록은 총 67만 4461대로, 2019년 대비 33%가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하이브리드 중고차 증가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식 주행거리 4만km 이하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총 9종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더 뉴 K5 하이브리드 2세대,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0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 캠리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78.01%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높은 잔존가치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순수전기차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중고차 시장의 메카 ‘SK V1 모터스’에서 ‘수원역지점 특집’ 리본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본쇼는 오토플러스 수원역지점이 위치한 국내 최대 수준 중고차 단지 SK V1 모터스와 콜라보로 진행된다. SK V1 모터스는 약 100여개의 회원사와 1300여명의 매매사원, 1만대의 차량을 보유한 잠실야구장 4배 규모의 원스톱 중고차 매매단지로 차량 매입부터 상품 관리 및 출고까지 가능한 원스톱 중고차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리본쇼 ‘수원역 지점 특집’에서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와 BMW의 스포츠 세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30e’, 그리고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을 23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AUTOPLUS에서 생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된 세 차량은 모두 출시 5년 이하의 무사고 차량으로,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 227을 통과해 최상의 컨디션을 인정받았다. 생방송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량 구매 및 판매 관련 전화 상담 예약을 신청하고 통화를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생방송 화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인 K8의 사전계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K8은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가지 모델로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아는 K8 3.5 가솔린 모델에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AWD(All wheel drive,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탑승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5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태에 따라 전·후륜 쇼크 업소버(shock-absorber) 감쇠력 제어를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의 올해 3월까지 경매 실적이 73.7% 낙찰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출품 대수는 지난해 2만5000여대에서 올해 5만5000여대, 낙찰률은 지난해 4월 52.6%에서 73.7%, 온라인 비중은 28.9%에서 80%로 상승했다. 7년 사이 출품 대수가 두 배 이상 상승함에 따라 800대 수용 가능했던 출품장은 현재 한번에 1500대의 경매가 가능한 2만평 규모로 확대, 최대 4대까지 동시 경매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했다. 회당 출품대수도 1125대로 15% 가까이 성장했던 전년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에 출품되는 상품 대부분은 신차장 loT기술과 방문정비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관리된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차량이다. 오는 24일 창립 7주년을 맞는 롯데오토옥션은 ‘판매자-구매자 간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매 촬영장 고도화, 출품 차량의 실내·외 사진 및 동영상, 360도 촬영카메라로 외관과 루프, 하부 등 27개 사진, 자동차 성능평가 기록 등을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모바일 경매도 시작해 비대면 경매 시스템 도입을 마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무사고차를 보증하는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 대수가 1년 새 43%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2020년 플랫폼 내 차량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대수가 2019년 대비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진단 차량 매물 조회수의 경우 2019년 대비 무려 80% 증가해 진단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의 비중도 2019년도 대비 14%에서 17%로 늘어났으며, 이 중 국산차와 수입차 진단차량 비중은 각각 4%p 증가한 18%, 17%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성장 배경으로 중고차 신뢰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매물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딜러 등 시장의 노력과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엔카진단을 비롯해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진단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도 지속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시장 신뢰에 도움이 되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실제 ‘엔카진단’은 국내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성능점검기록부가 법적 의무화 하기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J셀카가 3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총 9개 모델의 시세가 상승하였으며 평균 증감률은 1% 하락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가장 큰 시세 변화를 보인 차종은 준중형 세단의 대표급인 ‘아반떼AD’다. 휘발유 차종 14%, 경유 차종 9% 상승으로 최상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올리며 두 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또 다른 준중형 세단인 ‘K3’도 2% 상승했다. 준중형 세단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차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경차도 최근 다시 인기몰이를 하며 상위권에 고르게 안착했다. ‘레이’가 5%, ‘올 뉴 모닝’이 4%, ‘더 넥스트 스파크’가 1% 상승했다. 원격 수업을 하던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통학용으로 경차를 구매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가족의 편안한 봄나들이에 제격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셀링 차종인 ‘올 뉴 투싼’이 6%, ‘올 뉴 쏘렌토’가 4% 상승하였으며 ‘스포티지’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차 시장 최대 성수기이자 새 출발을 의미하는 봄을 맞아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케이카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뷰와 평점을 남긴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기존에 앱을 설치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 전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2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일괄 발송된다. 한편 케이카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영중고차를 쉽고 빠르게 사고 팔 수 있도록 공식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직영중고차와 함께 케이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내차사기 홈서비스 고객 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