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의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초청된 불스원은 자동차 용품 업계의 경제·산업 발전과 중견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불스원은 2019년부터 3년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공계 청년 석사 연구인력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자동차 용품 전문 연구소로서 혁신 제품과 서비스 구체화를 위한 연구 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방향·탈취제 및 차량용 필터 연구 분야에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공적을 크게 인정받았다. 불스원은 대표 제품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엔진코팅 보호제 '불스파워',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안전운전 필수품 '레인OK',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 항균, 탈취,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까지 발휘하는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 트렌디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캐스퍼가 MZ세대와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증한다. 경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차량용 애프터마켓 업계도 앞다투어 경차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들을 속속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7월) 경차 판매량은 7만8056대로, 전년동기(5만5250대) 대비 29.2% 증가했다. 경차가 선전하는 이유 중 하나로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이 꼽힌다. 완성차 업체들은 원자재 수급난 및 연식 변경 모델을 이유로 계속해서 차량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들어 1분기 현대차·기아 내수 승용차 평균 판매가는 4200만 1000원으로 재작년 평균가(3823만 7250원)에 비해 9.8%(376만 375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 가격마저 매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최초 구매 이후 유지비가 덜 든다는 점도 한몫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Radical World Finals 2022 Presented by Hankook)' 모터스포츠 대회에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5일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명을 대표한다.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접지력과 핸들링,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랠리 타이어 '벤투스 Z205(Ventus Z205)'를 장착한다. 레디컬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0명 이상의 글로벌 레디컬 드라이버들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레디컬의 'SR3 1340', 'SR3 1500', 'SR10' 차량으로 경주하는 총 3개의 클래스가 열린다. 대회는 라스베이가스 인근 최첨단 설비가 갖춰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유럽 특화 제품인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2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금호타이어는 7일 자사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인 솔루스 4S HA32+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5위를 차지하면서 우수 등급인 'Good'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솔루스 4S HA32+는 최첨단 소재 컴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향상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로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과한 상위 15개 타이어만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2997억원과 영업이익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6.4% 각각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 12.7%, 영업이익 9.8%가 늘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반영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개선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1.1%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7%p 상승했다. 지역별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한국 51.4%(4.2%p↑), 유럽 30.1%(4.4%p↑), 미국 51.2%(3.6%p↑), 중국 52.3%(8.9%p↑)를 기록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일부 봉쇄 등 영향으로 주요 시장 교체용 타이어( RE) 판매 수요는 전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빌리티, IT, 바이오, 소비재 등 총 6개의 주제로 30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팬데믹 이후 관람객들의 대규모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 콘셉트인 엠비전 팝(M.Vision Pop)과 엠비전 투 고(M.Vision 2 Go)를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선보인다. 모두 현대모비스가 도심형 차량 공유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현대모비스는 그 밖에도 전기차 통합 섀시플랫폼인 e-C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2022년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웨더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정숙성, 연비 등 총 1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굿이어 등 총 7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너지 4S2’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에서의 종합적인 성능과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SUV용 타이어 ‘키너지 4S2 X(Kinergy 4S2 X)’가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올해 승용차용 모델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키너지 4S2 시리즈의 혁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올웨더 타이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에 매출액 13조 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 당기순이익 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9%, 4.6% 늘었다. 매출액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물류비 부담 같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품믹스 개선과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모듈·핵심부품 부문에서 매출 10조5960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919억원으로 62.7% 증가했다. 전기차 생산이 늘면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S 사업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3분기 2조58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11월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2’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 행사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며,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AASA)가 주최한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한국(Hankook)’의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을 전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력을 업계와 대중에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라남도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이하 KBM, Kumho Bus Management Syste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순천교통 버스에 KCA03 버스용타이어 납품을 비롯해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sensing)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주)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를 지속 개발 중이며 지난 상반기 이후, 순천교통과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하였고 상품 출시를 통해 내년 상반기 내 KBM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KBM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공기압, 온도, 가속도를 측정하여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및 주의 알림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차량 정보, 운전자 운행 관리 및 타이어 재고 관리 등을 종합 분석하여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