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1년 3월 중고차 시세를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3월 중고차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전반적인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가성비’ 모델의 시세가 상승해 눈길을 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07% 소폭 상승한 가운데 1천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일부 모델의 시세 상승률이 돋보였다. 최소가 기준으로 르노삼성 SM6가 4.01%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현대차 코나가 2.03%, 르노삼성 QM6가 1.52%, 현대차 올 뉴 투싼이 1.20%로 최소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각각 상승했다. 3월 자동차 구매 수요가 높아지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모델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000만원 대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는 일부 모델들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현대차 아반떼 AD는 최대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5.2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기아차 올 뉴 K3는 평균 시세가 0.78 하락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가 처음으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 글로벌 웹사이트 https://worldwide.kia.com/kr/ev6) 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헤이딜러가 공개한 3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UV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 했다. 국산차의 경우 아반떼 AD가 +2.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서 제네시스 G80이 +2.0%, 올 뉴 K7이 +0.3%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차도 BMW 5시리즈 (G30)이 +1.7%, 벤츠 E클래스(W213)가 +1.5% 상승하며 세단 위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최근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SUV 차종들은 대부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2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3월은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라며, “신학기, 취업, 승진 시즌으로 특히 세단 모델 인기가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5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5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2차 디지털 캠페인 ‘시장 경매’편을 4일 공개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로,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들이 제시하는 견적 현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미술 경매’ 편에 이어 이번 ‘시장 경매’ 편에서도 경매 콘셉트를 다시 한번 내세워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의 특징과 ‘차 팔 때도 엔카’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위트 있게 풀어냈다.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시장 경매’ 편에서는 시장 경매사가 빠르게 랩을 하는 듯한 호창을 통해 ‘차 팔 때’, ‘비교 견적’, ‘실시간 경매’, ‘최고가 견적’ 등 ‘엔카 비교견적’의 핵심 특징을 포인트로 짚어 주는 모습을 담아 냈다. 한편 2차 디지털 캠페인 영상 온에어를 기념해 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3월 10일까지 캠페인 초성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 팔 때도 역시 ㅇㅋ’의 정답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실시간 경매와 최고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4일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ㆍ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가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대림오토바이에서 사명을 바꾼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에 집중하며 전동화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친환경 메이커로서의 변화를 시도 중이며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재피와 EM-1등 전기이륜차 라인업은 사용자들의 반응 갈수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모델 성공 가능성이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전기이륜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향후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가칭 D-스테이션)의 운영을 희망하는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 디앤에이모터스가 모집하고 있는 신규 대리점은 전국 시 군 구 지역에서 전기이륜차의 판매 및 향후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의 운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디앤에이모터스의 소정양식에 따라 개설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약정에 따라 6개월 간의 시범운영 후 평가를 받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기존 전기이륜차 매장을 일정규모로 운영하는 사람이나 전기자전거 렌탈사업 경험자는 우대한다.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간판이나 내부 인테리어 기준에 따라 브랜드 BI, CI 를 사용할 수 있고 광고 홍보 지원 및 매체 홍보,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당신의 다음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은 ‘SUV’, 희망하는 연료 타입은 ‘가솔린’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소비자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18일부터 24일까지 126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의 87%의 응답자가 올 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엔카닷컴이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들의 신차 구매 이유,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 및 연료 타입을 분석했다. 먼저, 올해 차량 구매를 계획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26%가 ‘차량 크기의 변경’을 선택했으며, 뒤를 이어 22%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꼽았다. 자동차가 개인 및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의 크기도 자동차 구매 고려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 차량을 구매 혹은 변경하는 이유로 ‘기존 차량의 잦은 고장’은 14%,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변심(디자인 등)’은 12%, ‘다양한 신차 출시’는 11% 순이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신규 브랜드 모델로 유재석을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는 유재석이 지닌 높은 신뢰감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 유재석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유재석이 지닌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재석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한 ‘국카대표 캠페인’은 TV 광고 1편과 디지털 광고 2편 등 총 3편이다. 구매 후 3일간 충분히 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한 ‘3일 책임 환불제’의 장점을 담고 있다. TV 광고 편에서 유재석은 ‘TV, 세탁기, 장난감, 먹는 것도 다 환불이 되는데 중고차는?’이라고 운을 뗀 뒤 ‘케이카는 됩니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케이카만의 책임 환불제 서비스 장점을 유쾌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디지털 광고 ‘단순변심 편’에서는 ‘중고차 환불해주는’, ‘타본 차도 환불해주는’, ‘마음에 안 들어도 환불해주는’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며 ‘케이카’라는 답을 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자동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고차를 소개하는 ‘리본쇼(Re:BORN SHOW)’를 2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AUTOPLUS(오토플러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본쇼는 삼일절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자존심 자동차’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수입차의 공세에도 오랜 기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산차의 위용을 뽐낸 ‘더 올뉴G80’과 ‘쏘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제네시스 ‘G80’은 2008년 1세대 모델과 2013년 2세대 모델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리본쇼에 최초로 출품된 ‘더 올뉴G80’은 지난해 출시된 3세대 모델로,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정숙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쏘나타’는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현대차의 대표 세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0년식 쏘나타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감각적인 외관에 안락한 내부 공간과 주행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두 차량은 모두 주행거리 1만1천km 내외의 신차급 차량으로 엄선돼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보장한다. 리본카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파워풀하고 4WD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QM6 GDe와 LPe 런칭에 이은 출시로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수준의 정숙성부터 최상의 경제성,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준비했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토크 rpm 구간은 경쟁모델 대비 750rpm 넓은데, 따라서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 외에도 뉴 QM6 dCi는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는게 르노삼성측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