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전용 신제품 컴포트콘택트 CCK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컴포트콘택트 CCK는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의 사계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제품이다. 실리콘 폴리머와 고분자 폴리머의 조합으로 이뤄진 다기능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낮은 회전 저항과 긴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타이어 그루브 내에 위치한 제로 데시벨 이터 기술 요소를 통해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의 양측 숄더가 닫힌 구조로 설계되어 소음을 저감시켜주며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깊은 각도로 특수 설계된 3D 트레드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고속 주행 및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재혁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이번 한국 시장에 출시한 컴포트콘택트CCK는 150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콘티넨탈 타이어의 전략 제품”이라며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의 사계절 성능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15~19인치까지 총 22개 사이즈의 폭 넓은 라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등 고객 만족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9개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교체용 시장에 출시했다. 아이온은 세계 최초 풀 라인업을 갖춘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설계 단계부터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돼 전기차 특유의 드라이빙 요소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2/23시즌부터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비디오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생산라인의 작업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AI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선행기술을 내재화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은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작업자 인식 AI 알고리즘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현장 구축에 성공하면서 향후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한 비디오 기반의 공장 이상감지 AI 선행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알고리즘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생산 효율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비디오 분석 AI 솔루션은 기존 에어리어(Area) 센서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안전문제를 실시간 영상처리를 통해 해결했다. 라인에 설치된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전송되는 영상을 ‘작업자 인식(Hum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SK네트웍스의 자회사 카티니가 운영하는 자동차 타이어 및 배터리 온라인 쇼핑몰 타이어픽과 승용차용 타이어 파이어스톤 F01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어픽은 10월 18일 브리지스톤의 파이어스톤 F01 타이어를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타이어픽은 지난 4월부터 브리지스톤의 대표적인 긴 마모수명을 자랑하는 사계절용 타이어 투란자 세레니티플러스, 연비 효율이 뛰어난 SUV용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H/L 001, 고성능 스포츠 SUV용 타이어 듀얼러 H/P SPORT를 판매해왔다. 이번에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타이어픽이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제품인 파이어스톤 F01은 3D 앵글 블록 및 슈퍼 하이드로 플로우 그루브를 적용해 제동력을 높이고, 다변형 숄더 디자인과 깊은 그루브 적용으로 불규칙한 마모를 최소화해 수명을 늘린 제품이다. 또한 균형 잡힌 핸들링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코너링 성능도 한층 높였다. 15인치부터 17인치까지 총 9개 사이즈의 파이어스톤 F01 타이어를 타이어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뮤직 및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기반으로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음악 제작 및 재생 품질 기준으로 확립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 세대 차량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부메스터®(Burmester®) 하이엔드 4D 및 3D 사운드 시스템에 통합된 돌비 애트모스 몰입형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다. 세계적인 음반 엔터테인먼트 선도 기업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오디오 표준을 선보이며 아티스트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재생되는 최종 믹싱 사운드를 기준으로 음원을 인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고 수준의 음향을 의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Approved in a Mercedes-Benz) 마크를 도입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아티스트 및 음반사가 돌비 애트모스 기반 몰입형 오디오로 음악을 제작 및 믹싱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향후 독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이하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 대단위 모듈의 해외 수주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20년 이상 쌓아온 현대모비스의 모듈 시스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샤시 모듈 공급을 위해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에 앨라바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하고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바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건,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다. 샤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 제동, 현가 등의 부품을 총칭하는 말로, 샤시 모듈은 이들 장치를 프레임을 중심으로 결합한 대단위 부품 조합을 의미한다. 장착위치에 따라 프런트 샤시와 리어 샤시로 구분한다. 샤시 모듈은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시스템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가 샤시 모듈을 공급하는 차종은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SUV 4개 차종에 현대모비스 샤시 모듈이 탑재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8일 패션전문기업 한섬(대표이사 김민덕)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SYSTEM)’,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타이어’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업종의 브랜드가 진행하는 이색적인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스템의 옷에 담아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 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기술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포뮬러 E 공식 후원’ 등에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월 개최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시작한다. 의류의 소재와 디자인, 심볼 하나까지도 타이어의 패턴, 테스트 트랙 등 한국타이어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요소들을 녹여냈다. 특히 심볼에는 ‘포뮬러 E’의 공식 컬러이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충청남도 태안 석갱이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2022 고아웃 캠프’에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불스원은 고아웃 캠프 페스티벌을 찾은 1만여 명의 캠핑 마니아를 위해 불스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불스원은 고아웃 캠프 추억을 특별하게 남길 수 있도록 불스원 마스코트 ‘불키’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 스피드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불스원에서 출시한 다양한 차량 관리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와 불스원의 대표 제품인 ‘불스원샷’의 찾아가는 샘플링 서비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여 아웃도어 마니아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내 차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감성 캠핑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불스원의 미니멀 캠핑 브랜드 ‘캠크루’도 선보였다. 캠핑에서 활용도가 높은 우드롤 테이블과 캠핑 의자, 피크닉 폴딩박스 등 캠크루의 다양한 캠핑 용품이 전시됐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차량 엔진을 늘 새 차와 같은 컨디션으로 유지시켜주는 셀프 엔진 관리 필수 아이템이다. 오랜 기간 누적된 엔진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상용차의 전동화 전환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AU06’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번에 ‘아이온’을 론칭하면서 ‘스마트 아이온 AU06+(Smart iON AU06+)’로 브랜드를 바꾸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스마트 아이온 AU06+’는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전기차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다.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회전력) 대응, 고하중 지지 등 전기 버스 특성에 맞춤 제작돼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내마모성에 특화된 신규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했다. 또한 고하중 조건에서도 도로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균일한 트레드(타이어 바닥 접촉면) 마모가 진행돼 높아진 마일리지를 자랑한다. 실제 전기버스에 장착 시, 한국타이어 일반 시내버스용 타이어 대비 약 25%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무거운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버스의 고하중을 견디면서 높은 토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의 2022년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은 12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회사 측 교섭대표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 부사장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 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진 이후 88일만에 최종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5.0%(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외에 생산격려금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60.1%가 찬성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와의 2022년 임금협상은 계속 진행중이다. 현재 한국타이어 노조는 복수노조로 한국노총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의 ‘금속노조 한국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