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TCR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현재 TCR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은 글로벌 16개 브랜드의 25대이며 이들 모두 경주차 플랫폼 제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폭스바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대표이사 조영민)가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 논산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약 120억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hy의 논산 신규 물류센터는 약 7,500평 규모로 온라인몰 주문 및 지방권 물량 소화를 위한 거점 확보와 증가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자동화를 목표로 지어지고 있다. 준공 이후, hy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결합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한국네트웍스는 논산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기반 주문 분류 자동화 설비와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 Warehouse Control System)을 공급한다. hy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출고 처리능력(Capa)이 2배 증가해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센터 운영인력이 30% 감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네트웍스는 당사 비즈니스 및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이며 다수의 WMS 구축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 믿고 선택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안전·보건·환경을 뜻하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전문 교육 기관을 구축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SH&E 아카데미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중심인 천안에 교육 시설을 설립해 안전보건환경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위주 안전교육에서 집체 교육으로 확대해 효과적인 SHE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H&E 아카데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의 총 16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지난해 일부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개 과정에서 대폭 확대됐다. 화학류와 가스류, 소방안전을 비롯해 전문가 양성 과정,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안전교육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임직원 중 3500여 명이 해당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 ‘2023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120여 명의 입사를 축하하고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웰컴 키트(Welcome Kit) 및 사원증 수여, 입문교육 과정 영상 관람, Mini P.Lab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들의 미래성장 다이어리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Mini P.Lab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시키는 사내벤처 제도인 P.Lab을 신입사원들이 사전에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 중 멘토링을 통해 도출해 낸 4개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부터 4주간 한국아카데미하우스,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회사의 기본적인 제도와 체계를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 기본기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9일 대전광역시 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8조3942억원, 영업이익 70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3942억원을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1% 상승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면서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조2638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이하 MCoR)’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미국 모터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MCoR’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해 모터스포츠의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레이싱 대회다. 먼저 총 6개 클래스로 구분해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클래스 상위 선수는 타 클래스 상위 선수와 함께 4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 시즌 개막전은 2월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리며, 최종전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캘리포니아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MCoR 레이싱 대회의 모든 차량에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Ventus Z207)’를 공급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의 타이어로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내구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코리아가 2023년 콘티스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콘티스타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월9일 자정까지 잡코리아, 피플앤잡, 캐치 등의 채용 포털 또는 소정 양식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콘티넨탈 코리아 채용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콘티스타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에서 근무하게 되며, 리더십 코칭, 직무 교육 및 실무 경험과 함께 자동차 기술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다. 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 업계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 기반의 기술 공모전으로, 콘티넨탈 R&D 연구센터 연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소정의 실습비용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 총괄 황진숙 부문장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2023 CORE DIRIYAH E-PRIX)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지역에서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포뮬러 E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지난 개막전보다 한층 더 까다롭고 험난한 조건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스트리트 서킷(Riyadh Street Circuit)'에서 최고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성벽을 둘러싼 좁은 폭의 21개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아이온의 뛰어난 성능에 힘입어 본인들의 기량을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조건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주행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억 달러(약 5조7000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발표한 2022년도 경영실적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 부품 역시 해외 수주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초 북미를 중심으로 이뤄진 해외 수주 비중도 유럽 메이저 브랜드로 대폭 확대됐다. 다만, 해외 수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웹사이트가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22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운송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5월 웹사이트를 '새로운 혁신 플랫폼(The New Innovation Platform)'이라는 콘셉트로 개편했다.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따라 글로벌 웹사이트는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세일즈 정보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와함께 사용자 중심에 기반한 웹사이트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웹사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