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지 나인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는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이 조화를 이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은 매년 ‘엔카홈서비스’를 통한 고가 중고차의 비대면 구매가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2019~2021년 엔카홈서비스로 판매된 차량을 금액대별로 확인한 결과, 5천만원 이상 고가 모델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엔카홈서비스 판매 차량의 평균 가격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업계 최장 기간인 7일간 충분히 체험하고 구매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중고차 비대면 서비스다. 엔카홈서비스의 2천500~5000만원 미만 차량 판매 비중은 2019년 15.1%에서 2021년 24.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9년 대부분을 차지했던 2천 5백만원 미만 차량 판매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가에 속하는 5000만원 이상 모델들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5000만원 이상 차량 판매 비중은 2019년 전체 0.4%에서 2021년에는 2.6%로 증가했다. 포르쉐, BMW 등 차량 가격이 1억원이 넘는 엔카홈서비스 판매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성장 배경에는 중고차 시장 내 엔카홈서비스의 신뢰 확대를 꼽는다. 코로나19로 중고차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음주 및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운전자의 84.8%가 다른 차량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현재 자차를 보유한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안전 운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8%가 ‘과속 및 신호위반’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난폭운전이 23.8%, 음주운전이 19.5%를 차지했다. 기본적인 운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운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 중 다른 사람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경험이 있는가’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내가 안전 운전 수칙을 지키더라도 언제든지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다른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 처벌 수위를 강화(29%)’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블루샤크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이륜차를 선보였다. 전시 차종은 총 6대로 내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루샤크 R1을 포함한 R 시리즈 전 라인업을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보인다. 지난 10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기업 ‘스윙’과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제공 중인 R1 Lite 의 1인승 배달용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루샤크코리아는 전국 판매 및 서비스와 충전소(배터리 스테이션) 협력 업체로 활동할 블루샤크 공식 딜러를 모집한다. 동일 업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국 판매망과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차량 구매 상담과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루샤크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메가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강남 팝업 스토어에서 협업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가방 브랜드 ‘타거스’, 뷰티 브랜드 ‘데보나인’ 의 제품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외부 거점 전시존으로 마련된 장한평 ‘모빌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제네시스 GV80, 수입차는 볼보 XC90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캠핑, 골프 등 레저 열풍의 열기가 더욱 지펴진 가운데, 아웃도어 및 레저용 차량으로 희망하는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144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국산차 및 수입차 인기 SUV 및 RV 각각 후보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국산차는 제네시스 GV80이 25.81%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GV80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과 ‘럭셔리 캠핑, 골프 활동에 적합한 차’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이라는 강점을 지닌 기아 카니발이 18.75%로 2위를 차지해 다자녀 가구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3위는 대형 SUV에 걸맞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으로 현대 팰리세이드가 1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 외 쉐보레 트래버스(8.44%), 기아 쏘렌토(6.30%)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수입차의 경우 상위 1위부터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케이카는 우리금융캐피탈과 자동차 플랫폼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점으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해 차별화된 중고차 사기와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고객의 접점을 넓혀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케이카는 오는 12월 론칭 예정인 디지털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원WON카’ 앱에서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다. 차량번호와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내차팔기 접수가 완료되며 케이카 소속 차량평가사가 전국 어디든지 직접 방문해 내 차 견적을 알려준다. 또한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내 차 구매-중고차 사기’ 배너를 클릭하면 케이카가 직접 매입, 진단, 판매하는 약 9000여대의 믿을 수 있는 직영중고차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케이카는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매입 채널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중고차 잠재 구매 고객까지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우리금융캐피탈의 할부, 리스, 렌트 차량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조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자동차의 미래를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공식 유튜브 채널 ‘리본카’에서 16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에는 유튜브 채널 ‘공부하는 수빈씨’를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으로 자동차 리뷰 콘텐츠를 선보이며 카 마니아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특별 진행자로 출연한다. 뉴스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다방면의 지식을 토대로, 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미래차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할 예정이다. 방송 차량으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Y’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은 기아의 ‘K8’이 등장한다. ‘모델Y’를 통해 전기차가 선사할 새로운 미래를 엿보며, ‘K8’을 통해서는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으로 어느덧 일상 속에 가까이 자리 잡은 미래차의 면모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이외에도 오토플러스는 생방송 시청의 재미를 더할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퀴즈 정답을 맞춘 시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랜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엔카닷컴 플랫폼 내 1980~1990년대 생산된 국산 및 수입차 중고차 등록 매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갤로퍼,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록된 올드카 매물의 가격은 적게는 100만원에서 수입차의 경우 1억까지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8090 연식 국산차 중 가장 매물이 많이 등록된 모델 1위는 현대 갤로퍼였다. 1991년부터 2003년까지 정통 오프로드 감성 SUV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갤로퍼는 지난 5월 엔카닷컴이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다시 출시되길 바라는 차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갤로퍼는 두터운 인기와 비교적 부품을 수급하기 쉬운 까닭에 중고차를 복원하는 ‘리스토어(Restore)’ 인기 모델 중 빼놓을 수 없는 차량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중고차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갤로퍼 리스토어 매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어 2위는 기아 프라이드, 현대 그랜저는 국산차 중 세 번째로 많이 등록된 올드카로 올랐다. 일명 ‘각 그랜저’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는 1986년부터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카시트’편과 ‘차박’편 영상을 공개했다. 8일 엔카닷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차 바꾸고 싶은 순간, 더 늦기 전에 엔카 비교견적’이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일상 상황에 빗대어 풀어냈다. 두 편의 캠페인 영상은 아끼던 내 차도 여가 활동에 더 적합한 차로 바꾸고 싶을 때를 보여주는 ‘차박’ 편과 가족과 추억이 담긴 차라도 아이를 위해 더 큰 차로 바꾸고 싶은 순간을 담은 ‘카시트’ 편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최고가 견적’, ‘간편 차량 등록’ 등 간편하고 손 쉽게 내 차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엔카 비교견적만의 강점도 녹여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두 번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영상을 시청 후 ‘차 바꾸고 싶은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2차 이벤트는 오는 10일 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엔카 비교견적은 48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2021년 11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1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8% 하락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17% 하락했다. 이는 전통적인 중고차시장 비수기인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차종별로는 세단과 SUV 모델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시세 변화는 없는 가운데, 최근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 르노삼성 SM6는 이달 타 모델 대비 평균 시세가 1.96%로 다소 크게 하락했다. 이 외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는 1.52%, 기아 올 뉴 K7 0.88%, 올 뉴 K3 0.64% 평균 시세가 하락했으며, 반대로 현대 그랜저 IG는 0.35%, 기아 더 뉴 K5 2세대는 0.04% 평균 시세가 아주 소폭 상승했다. 또한 몇 달 간 시세 하락세에 있던 쌍용 티볼리 아머는 평균 시세가 2.13% 큰 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