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베뉴 보다 작은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582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은 3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8% 급증해 반기 만에 지난 한 해 실적(377억원)을 넘어섰다. EBITDA도 138.5%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신뢰도가 향상되며 케이카의 주력 사업인 중고차 사업부문 실적이 대폭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케이카는 지난 2월 조이렌터카와 합병하며 △중고차 사업부문 △렌터카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 상반기 실적은 렌터카 사업부문(매출 2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실적을 포함한다. 상반기 케이카 중고차 사업부문의 누적 매출은 8878억원으로, 전년 반기 6,511억원 대비 36.4% 증가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반기만에 7만대에 다다랐다. 케이카의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신뢰도가 향상되고,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메가 트렌드 현상이 반영돼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케이카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김현수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롯데렌탈은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친환경 차량 보급 앞장서Go! 지구 환경도 지키Go!’라는 메시지로 친환경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김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와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렌탈은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서왔다. 올해 8월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건수 1만2000여대를 달성했다. 또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전자계약을 도입했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준수하는 ESG경영도 확대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통해 1대당 연간 온실가스 2톤을 감축할 수 있다"며 "전기차 렌탈 시장을 선도해 온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을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2년형 GV80는 트림에 6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또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GV80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장착했다.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탈 상반기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건수 1만대가 넘어섰음을 밝히고 전기차 이용 고객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8월 현재 전기차 누적 계약건수는 1만2000여대 수준이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확대해왔다.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최소 24개월~최장 60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편리한 차량관리 등의 장점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계약건수 연평균 성장률 126%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최초 전기차 누적 계약건수 1만대 돌파의 주요 원인은 개인고객의 확대로 파악된다. 전기차 장기렌터카 도입 초기에는 관공서, 법인 등 B2B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졌지만, 주행거리 및 충전 인프라 확대로 인해 개인고객의 전기차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개인고객 비중은 2018년 8월 23%에서 2021년 8월 48%로 3년 만에 2배 이상 확대됐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의 주 고객층이 30, 40대로 전체 계약 고객 중 약 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5곳의 엔카 광고지원센터를 신규 및 확장 오픈하며 전국 36개 지점을 돌파했다. 25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 안산 오토돔 지점을 시작으로 2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수원 고색 지점, 4~5월에는 울산 지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광주 지점 및 강서 오토플렉스 지점을 확장∙리뉴얼 오픈했다. 엔카닷컴은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 및 리뉴얼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엔카닷컴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고거래지원센터로, 소비자들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온라인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물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도록 센터 내 포토 스튜디오에서 엔카가 직접 매물 차량을 확인 후 고품질의 촬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 진단평가사가 무사고 차량을 진단하는 ‘엔카진단’을 비롯해 AI 차량정보등록 솔루션인 ‘모바일진단’을 전국 지점에 도입해 정확한 매물 정보를 등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딜러 및 상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부터 판매까지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맞춤형 딜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엔카 광고지원센터의 지속적인 확대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 Car는 전국 직영점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전기차는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테슬라 모델3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차 선호도 증가와 잇따른 신차 출시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기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케이카 직원들이 추천하는 전기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국산차 부문에서는 임직원의 34.3%가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꼽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차체 경량화를 통해 1회 충전 시 27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청주직영점 정주호 주임은 “실용성과 선호도가 높으며, 눈에 띄는 잔고장이 없다”는 이유로 구매를 추천했다. 임직원 중 29%는 기아의 니로EV를 추천했다. 가장 대중적이고 공간 활용성이 높고, 가성비가 높은 점이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혔다. 다음으로 쉐보레의 볼트EV가 14.5%, 현대의 코나EV가 12.1%의 추천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추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구해줘 내 차 특집’ 영앤리치 편을 24일 오후 5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본쇼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대형 세단 ‘콰트로포르테’와 제네시스의 럭셔리 SUV ‘GV70’이 등장한다. 차량의 가격보다 디자인, 내부 옵션 등을 중시하는 의뢰인 성향에 맞춰, 국산차∙수입차를 대표하는 명품차로 각 차량이 지닌 디자인부터 특화 옵션까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차와 수입차가 함께 등장하는 만큼, 차량의 가격 외에도 구입 후 소요되는 수리비와 유지비 등을 자세히 비교∙분석하며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한다. 소개 차량인 ‘콰트로포르테’는 대형 세단이지만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스포츠카의 파워풀한 감성을 살린 모델이다. 레이싱카의 DNA를 계승한 만큼 일반적인 차와 달리 스티어링 휠 왼쪽에 있는 시동 버튼이 차별화된 차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고급스러운 우드와 레드 시트가 조화를 이루는 실내 디자인은 물론 마치 음악처럼 들리는 배기음까지 보는 이의 오감을 사로잡는 강렬한 매력을 과시한다. ‘GV70’은 조선의 마칸이라 불리는 국내 유일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쏘렌토 판매 시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J셀카는 24일 ‘4세대 카니발’이 8%, ‘4세대 쏘렌토’ 4%로 전월대비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신형 모델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모델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풍선효과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잔존가치가 높아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반떼의 시세 상승도 눈에 띈다. ‘아반떼 AD’의 시세는 전월대비 7% 상승했고, ‘더 뉴 아반떼 AD’도 33% 대폭 상승했다. 특히 더 뉴 아반떼는 지난 3개월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세와 달리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AJ셀카 내차팔기 데이터에 따르면 전월대비 중고차 전체 거래량이 17%가량 감소했다. 국내 인기 세단 중 ‘그랜저IG’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45%, ‘아반떼 AD’는 44%, ‘제네시스 G80’은 39% 하락했다. 이 또한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출고 지연으로 인한 연쇄 작용으로 판단된다. 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차량용 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외관, 미래에서 온 듯한 매끈한 실루엣에 역동적인 고성능 이미지 구현=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