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는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 단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셰어링처럼 언택트 서비스 제공 받으면서도 롯데렌터카의 차량관리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월28일까지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내륙 전지점(제주 제외) 스마트 키박스가 설치된 21개 지점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쿠폰은 반납 다음날 지급된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아이오닉5를 포함한 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 했고, 대여 전 차량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적용 중이다. 롯데렌탈 김경우 영업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고객의 안전과 편의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 쉐보레 '타호'가 한국땅을 밟는다. 쉐보레는 초대형 SUV '더 엡솔루트 타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타호는 한국지엠 브랜드 쉐보레의 최상위급 SUV다.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초대형 SUV 중 하나다. 거대한 크기의 차체와 실내공간, 높은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도 장착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다. 2열 파워 릴리즈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이며, 전장 5352㎜, 전폭 2057㎜, 전고 1925㎜의 큰 덩치를 가졌다. 또한 22인치의 휠을 넣어 웅장한 포스를 자랑한다. 축거(휠베이스) 공간은 3071mm에 이르며 2열 레그룸은 1067mm,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 공간을 확보했다.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ℓ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ℓ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해 전기차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비율이 과반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전기차 계약대수 약 6600대를 달성, 누적 계약대수로는 업계 최초로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 중 개인 고객은 약 4200대로 총 전기차 계약 대수 중 63.1%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는 4배 증가한 규모다. 법인 계약은 약 2400대(36.9%)로 집계됐다. 개인고객이 이 정도의 증가폭을 보인 건 법인고객을 앞선 후 처음이다. 차량별로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아이오닉5와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 고객은 주행거리 대비 경제적인 대여료의 장점을 지닌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인 GV60도 인기다. 전기차 계약이 이정도 증가한 건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 차종∙트림∙옵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차량 구매를 진행해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터카는 내달까지 전기차 사전예약을 실시해 올해도 빠른 출고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 출시 예정 차량 GV70, 니로EV 풀체인지 모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인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원 대의 차량 가격으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7일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에 블랙 유광 소재를 적용하고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신차 대기 모델이 많은 국산차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한 점이 눈이 띈다. 2019년식 국산차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및 르노삼성의 세단 모델과 기아 RV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가장 큰 폭으로 2.32% 상승해 최고가 기준 약 90만원 상승한 187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 뉴 라이즈는 0.40%, 그랜저 IG는 0.2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르노삼성 S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추운 겨울에도 나홀로 훈풍을 타고 있다. 자동차 연식 변경으로 인해 평균 시세 하락이 나타나는 연초 중고차 시장 분위기와 달리 전기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6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기차 평균 시세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신차 출고 지연 및 전기차 구입 보조금 축소 이슈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국산 제조사 차량 중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선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부 채워졌다. 1위 아이오닉5의 1월 시세는 올 1월 4706만원으로 전월 대비 11.7%로 대폭 상승했으며, 2위 코나 일렉트릭도 전월보다 10.7% 상승한 2906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아이오닉5를 포함한 EV6, 포터2 일렉트릭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의 경우에는 신차 실구매가 대비 5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중고차 시세가 형성됐다. 수입차 역시 친환경차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위와 2위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X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모델3는 전월 대비 11.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선보인 경형SUV로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스퍼’ 31대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본카가 새해를 맞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특별하게 선보인 총 31대의 캐스퍼는 최저 주행거리 약 300km를 비롯한 신차급 스펙을 갖추었다. 특히 사전 이미지 공개 때부터 감각적인 컬러로 소비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총 6가지 색상의 모든 캐스퍼를 다양한 트림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캐스퍼는 작년 하반기에 신드롬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킨 모델인 만큼, 판매방식도 그에 걸맞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리본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통해 31대의 캐스퍼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생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매물로 등록된 캐스퍼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오직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동안 꾸준히 비대면 시스템을 지향해왔던 리본카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캐스퍼 온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의 소망을 가득 담은 이달의 모터사이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1월에 출시한 신모델 스포스터 S(Sportster™ S) 구매 혜택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의 놀라운 혜택도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그중 첫 번째는 군더더기 없는 투어링의 아이콘 일렉트라 글라이드 프로모션이다. 깔끔한 블랙 컬러에 유려한 디자인, 경제적인 가격으로 라이더라면 한 번쯤 눈여겨보았을 일렉트라 글라이드는 이 달, 최대 260만원의 특별 할인과 더불어 할리데이비슨 의류,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이하 적립금) 30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반면 21년식 크루저 및 투어링, CVO 전 모델 구매 시 최대 80만원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300만원 쇼핑 지원금을 공통 제공한다. 두 번째는 팬 아메리카 1250 프로모션이다. 12월 프로모션에서는 두 가지의 옵션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옵션 하나는 제휴 금융을 통해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팬 아메리카 스탠다드 구매 시 440만원, 팬 아메리카 스페셜 구매 시 240만원 상당의 혜택을 공통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2년 또 한번의 압도적인 진화를 통해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K-Pick Up)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픽업 시장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쌍용차의 픽업시리즈 모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 글로벌 메이커들이 픽업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칸이 지난해(1~11월) 국내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대한만국 대표 리얼 K-픽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New Rexton Sports&KHAN 이하 신형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해 선보인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