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이하 한국앤컴퍼니)의 CEO 조현범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6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조현범 회장은 1998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타이어 CEO 등을 역임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0년 매출 6조454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를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올려놓았다. 조 회장은 중국 중경, 헝가리, 미국 등 해외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이어가 지금의 글로벌 8개 공장을 보유한 명실 상부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2004년 한국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ETC)의 신규 사무소를 오픈하고 역사적인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활용한 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ETC는 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를 위해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을 오픈했다. 이곳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존재해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들과 협업해 신차용 타이어 테스트가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ETC는 지난 1997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설립돼 유럽에서의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완성차 브랜드에 사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과 함께 가장 완벽한 조건에서 타이어 테스트를 하는 것도 ETC의 주된 업무다. 이처럼 ETC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은 최적의 기반을 갖추었다. 서킷이 ‘녹색 지옥’이라는 별칭답게 험난한 지형과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타이어 테스트를 하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미 한국타이어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활용해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과 협업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은 초고성능 타이어 R&D를 위한 다양한 테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2020년 연차보고서(2020 Annual Report)’가 ‘2021 ARC 어워드’ 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수상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on Awards)’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인 머콤사(MerComm)가 주관하는 세계 연차/지속가능보고서 경영 대회로 매년 독창성, 품질 및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올해 35회를 맞는 이번 어워드에는 28개국 1,875개의 제작물이 출품하였고 그 가운데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중국, 독일, 홍콩, 일본, 미국 등 12개 권역의 52개 제작물이 그랜드 위너(Grand Winner)로 선정되었다. 금호타이어 2020 연차보고서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Your Smart Mobility Partner에 따라 일관성 있게 디자인하고 회사의 경영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여 이해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권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 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리퍼드 파트너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9월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 시장에서 시작된 파트너십은 2021년 9월 인도네시아 시장을 추가하며 보다 넓은 아태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양사 간의 파트너십은 마케팅 컨셉 개발, 공동 세일즈 캠페인 및 프로모션 진행 등 광범위한 협력을 포괄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이번 협력을 아태 지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년 전 유럽에서 아태 지역으로 확장된 프리퍼드 파트너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타이어 제조업체가 매장 내 판매 촉진 및 활발한 지식 공유를 통해 에프터세일즈 부문의 사업을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은 이번 파트너십이 타이어 사업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시장인 아태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3대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퍼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생계 지원비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2일부터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따뜻한 정을 함께 공유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테크노플렉스에 4M 크기의 나눔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즉석 사진기를 비치해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 성과 달성 축하메시지 등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롤링페이퍼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나눔트리 장식품인 하트베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참여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 이외에도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하여 평가하되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하여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심사과정 또한 장기간에 걸쳐 엄정하게 진행된다.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 차량인 ‘포르쉐 911 타르가 4’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하고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and Digital Infrastructure)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 Verband Der Automobil Tuner)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공식 후원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BMW 850i xDrive 쿠페’, ‘아우디 슈퍼 왜건 ‘RS4 아반트’, ‘BMW i8 쿠페’는 물론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골프 R’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과 함께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왔다. 캠페인은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한 후,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인 독일 ‘에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의 신형 플래그십 모델 스포트콘택트 7 타이어를 장착한 초강력 스포츠카 클라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가 ‘파펜부르크 3000’ 고속 경주에서 3000m를 질주해 최고속도 384.12km/h를 달성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118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이 스포츠카의 전륜에는 245/30 R20, 후륜에는 305/30 R20 규격의 최첨단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 모델이 장착되었다. 이번 주행 기록은 콘티넨탈이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편집팀 및 6개 튜닝 업체와 협력해 7대의 개조 차량으로 파펜부르크의 테스트 트랙에 참가해 거둔 성과다. 파펜부르크 3000에 참여한 다른 튜닝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AC 슈니처의 BMW M4 컴페티션은 59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04.16 km를 기록했다.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은 90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24.71km를 달성했다. 또한 MTM과 테크아트에서 선보인 910마력과 785마력 출력의 포르쉐 911 터보 S 2대는 각각 344.95km와 350.84km의 스피드를 선보였다. 800마력 출력을 지닌 포르쉐 9ff 911 터보는 3000m 막바지에 시속 353.27k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작스레 추워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들리면서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돌입하는 운전자들이 생기고 있다. 기온이 0°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타이어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의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는 반면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타이어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하여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용 타이어가 사계절용 타이어 대비 제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와 토트넘 훗스퍼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 금호타이어는 토트넘과의 파트너십 재 연장 소식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조인식은 11월 23일 영국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진행하였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하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