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인 ‘프로액티브 리더’ 약 100여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각 세대에 포장과 배달에 나섰다. 이들의 온정이 담긴 밑반찬은 대전에 거주하는 13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배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100여명은 지난해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1월 입사했다. 이어 3일부터 21일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3주 동안 신입사원은 본격적인 직무교육에 앞서 기본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교육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의 연구 시설 3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테크노돔은 총 5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다. 이에 과기부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곳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소음 측정실, 마찰에너지 시험실, 점탄성 특성 시험실 등 3개의 실험실을 신규 인증받았다. 앞서 한국테크노돔은 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 실험실에 대한 인증을 지난 2020년에 완료했다. 새롭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타이어소음 측정실은 반무향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조건에서의 타이어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실이다. 소음 측정을 위한 설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완성차 브랜드의 타이어 개발 대응 등 저소음 기술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포름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을 돕고, 천연고무 품질향상을 돕기 위한 조치다. GPSNR은 타이어 제조사, 자동차 제조사, NGO(비영리 시민단체), 고무농가 및 가공업체 등 100여곳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공업체 '키라나(Kirana)'에 납품하는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지역 소규모 농가 100여 곳에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포름산 6000ℓ를 지원했다. 천연고무 재배 농가는 천연고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응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산(acid)을 사용한다. 일부 인도네시아 소규모 농가에서 포름산 보다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다른 종류의 응고제를 사용해 천연고무 품질 저하, 환경 문제 등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는 저가의 응고제는 포름산보다 저렴하지만 균일한 품질의 천연고무 생산이 어렵다. 또한 사용 중 토양이나 하천으로 누출 시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본격적인 한파 속에서 도로 곳곳에 블랙 아이스를 비롯한 결빙 구간이 생기고, 눈으로 인한 위험 구간도 증가하고 있다. 눈길이나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가까이 미끄러워 겨울철 차량 운행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방법을 소개한다. 타이어에 쓰이는 고무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어 겨울철에는 제 성능을 다 하기에 불리한 여건이 된다. 이런 타이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는 실리카(이산화규소) 함량을 높인 ‘윈터타이어’다. 윈터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의 노면에서도 타이어가 경화되지 않아 높은 수준의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눈과 얼음으로 인해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 현상도 방지한다. 마찰력을 극대화한 트레드 디자인 등 구조 면에서도 일반 타이어와 완전히 구별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연비가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승차감도 다른 타이어에 비해 안 좋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아 안전 운전을 위해 겨울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 서킷에서 개최된다. 올해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4월 벨기에, 5월 독일,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1월 미국에서 열리며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한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1 중국 CGD(Contemporary Good Design) 어워드'에 SOLUS HS63과 ECSTA PS71 제품을 출품해 본상(Winner)을 받았다. 금호타이어의 중국시장 출시 제품인 승용차용 타이어 SOLUS HS63과 SUV용 타이어 ECSTA PS71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상징성, 제품 재료 및 에너지 소비 적정성 등의 까다로운 평가항목을 통과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중국 샤먼시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전시관에 1년간 전시된다. CGD는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독일 레드닷(Red Dot)이 60년 이상의 전문 지식과 디자인 상을 운영한 리소스를 활용해 출품작을 심사한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 간의 단순한 비교를 넘어 디자인이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출품작은 중국기업 혹은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산업 생산 공정을 거친 출시 제품으로 시장성을 갖추어야 하며, 접수시점을 기준으로 출시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제품이어야 한다. 중국 홍치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중인 SOLUS HS63 제품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CES 2022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한다. PnD 모듈의 이러한 특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타이어의 i-Flex가 함께 했다. CES에서 공개하는 i-Flex는 생체를 모방해 디자인한 미래형 컨셉 비공기입 타이어로, 직경 400㎜, 폭 105㎜에 10인치 사이즈로 개발됐다. 기존 타이어와 다르게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로 인한 사고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최적화됐다. i-Flex는 주행 중 필요한 충격흡수와 하중지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생물의 세포 구조에서 착안한 ‘멀티레이어 인터락킹 스포크(Mul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2년부터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 4일 회사에 따르면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하여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모든 TCR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모터스포츠 대회는 고성능 자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연말을 맞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과 전라북도 완주군청을 방문해 각각 저소득층 학생 지원 장학금 2000만원과 희망복지 성금 1,000만원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 총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21일 오후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황정찬 대전공장장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을 방문해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후원에 사용된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대전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억 8,0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28일 오전 전라북도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 행사에는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전주 생산지원팀 오상근 팀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완주군에 희망복지 성금을 전달해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폴스타 2에 245/40 R20 규격의 콘티넨탈 프리미엄콘택트 6 및 스포트컨택트 6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콘택트 6는 스포티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지만, 회전 저항이 낮아 전기차에도 적합한 타이어이다. 콘티넨탈은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파운드를 개발해, 프리미엄콘택트 6가 정밀한 조향 반응성과 안전성을 결합시켰다. 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이 15% 향상되고, 회전 저항이 5% 낮아졌으며, 외부 회전 소음도 10% 감소했다. 콘티넨탈이 폴스타 2에 공급하는 프리미엄콘택트 6는 젖은 노면 접지력의 범주에서 EU 타이어 라벨 A 등급으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획득한 폴스타 2 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스포트콘택트 6는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 중에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제동성능을 보장한다. 트레드 패턴은 특히 횡력이 발생하는 상황 하에서 코너링 시 탁월한 스티어링 정밀도를 보장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폴스타 2를 위해 특별히 조용한 주행을 돕는 콘티사일런트(ContiS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