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포뮬러 E 시리즈 최초로 브라질에서 개최된 6라운드 경기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뛰어난 성능으로 대회 흥행을 견인했다. ‘아이온’은 30도를 넘는 뜨거운 현지 기온과 서로 다른 네 개의 트랙 표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드라이버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가 열린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STREET CIRCUIT)’는 총 길이 2.96km로 11개의 코너 구간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여러 개의 긴 직선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차량이 코너 구간에서 가능한 늦게 브레이크를 밟고 추월 기동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라운드는 53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현대성우그룹의 계열사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54종 808개 품목까지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현대·기아자동차의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1만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가능성 등 대다수 항목에서 큰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과 연계한 제품 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Hi! For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약 218평)에서 현대모비스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3개의 구역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그리고 브랜드존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선행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존에서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관람객들은 좌우 바퀴가 90도로 회전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360도 회전 등을 하는 PBV를 탑승하면서 색다른 이동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레저와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도 전시된다. 차량 내부에는 자유롭게 위치와 방향을 바꿀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6km 길이의 서킷으로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이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을 맞이한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중남미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입증받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E-빌리지(E-Village)’를 운영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현지에서 알린다. 이와 함께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미쉐린의 레져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프로모션을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져 타이어를 구매하는 스포츠 바이크 소비자들의 가장 큰 니즈가 ‘서킷 주행’이나, 비용과 시간 문제로 이를 경험하기 어렵다는 것에 착안됐다.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레져 타이어를 장착한 고객들이 안전하게 서킷을 즐길 수 있도록 태백 스피드웨이와 손잡고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경험 기회를 마련했다. 고객들은 올바른 타이어 서비스 수준과 안전 지식을 갖춘 미쉐린 공식 인증 취급점을 통해 미쉐린 파워 슬릭 2, 미쉐린 파워 컵 2, 미쉐린 파워 GP, 미쉐린 파워 5, 미쉐린 파일롯 파워 2CT 등 미쉐린 파워 제품군 1세트 구매 시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무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인 1일, 주중 사용이 가능하며, 공식 인증 취급점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킷 주행 전에는 서킷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미쉐린의 레져 타이어인 미쉐린 파워 제품군은 전/후륜 듀얼 컴파운드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시 우수한 접지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상승한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매출 증대의 해로 삼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4월1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Tech)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3월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Hankook)’ AGM 배터리 브랜드 론칭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단일로 선보였던 한국앤컴퍼니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Advanced Maintenance Free Tech)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 AGM 배터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은 보편화된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관리 차량 기술, 다수의 전장 부품 탑재 등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강력한 시동 성능, 최고 충전 효율,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SUV 모델 ‘X1, X3, X5’,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3조 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6.8%, 영업이익은 2.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이하 OE) 판매 증대 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3조55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3%포인트 증가하며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 원재료, 물류비 상승등 다발적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국내 및 Fed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