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659억 원, 영업이익 2284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17.7%, 영업이익 45.9% 증가한 수치다. 2021년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유통 브랜드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글로벌 유통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 증대와 효과적인 지역별 가격 운용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성장시켰다. 또한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도 상승해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반면, 21년 4분기는 매출액 2,536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계열사인 한국타이어가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총파업으로 실적 감소해, 이에 대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대표적으로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 능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의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에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는 S&P사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 검토는 전 세계 61개 업종, 75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75개 기업이 '골드 클래스'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7개 기업이 편입했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100점 만점 기준 78점을 획득하며, 각 분야별 상위 점수 1% 이내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 군 중 골드 클래스는 '한국타이어'와 '피렐리'만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 로드 6 케이싱 구조는 미쉐린 래디얼 타이어 구조와 함께 미쉐린 아라미드 쉴드 기술을 적용한 고밀도의 단단한 타이어 케이싱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중량을 줄이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고속 및 고온에서도 원심력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쉐린 로드 6 GT의 경우 강화된 미쉐린 래디얼 X 에보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함께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무거운 바이크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미쉐린 래디얼 X 에보 기술은 90°로 구성된 크라운 플라이로 접지면을 넓혀줘 직선주행과 경사주행 시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래디얼 X Evo의 사이드월은 도로 변형을 흡수해 더욱 유연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특수한 플라이 폴드를 사용, 고속에서도 타이어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고성능 모터사이클에 적합하다. 이 기술의 효과는 타이어의 핸들링과 반응성이 최적화돼 안정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라이딩의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라이더가 모터사이클 외관에 대해 갖는 자부심을 고려해 이번 미쉐린 로드 6는 미쉐린 로드 타이어 제품군 중 최초로 사이드월에 미쉐린 프리미엄 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쉐린 고유의 이 기술은 마이크로 지오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7조1422억원과 영업이익 641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하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주요 지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액 10.7%, 영업이익 2.2% 상승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이슈,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등 상황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 및 효과적인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7.7%를 차지, 전년 대비 3.1%P 상승해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와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21년 4분기는 매출액 1만8896억원, 영업이익 87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3%, 전분기 대비 51.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총파업에 따른 비용 상승과 판매기회 상실로 인한 영향이다. 파업의 영향으로 한국공장의 영업이익은 연간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회복이 계속되는 과제다.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4분기에도 18인치 이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2월 3일 김성진 전무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했다. 김성진 전무는 디지털·IT 부문에서 25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데이터 프로세스 및 분석 체계 구축과 IT 관련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등 IT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전무는 삼성그룹, SAP, GE 등을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 디지털 및 IT 혁신을 총괄했으며, 최근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APAC) 제조산업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시절 AI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 클라우드 혁신 및 일하는 방법의 개선 등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또한 GE에서 산업 디지털 플랫폼과 IoT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 하였으며, 제조 혁신을 위한 유수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성진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26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하여 타이어 비드의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타이어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컴파운드의 타이어에 비해 장착이 4배가량 쉬워졌다고 답변했다는 것이 회사 쪽 설명이다. 또한 기존 타이어는 첫 번째 수명이 끝날 무렵 비드 내구성이 75%까지 저하되는 데 비해,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의 비드 내구성은 3배 더 강화되어 첫 번째 수명 기간 동안 초기 내마모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이로써 최초 리트레드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비드 내구성 감소를 18% 이하로 줄일 수 있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총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협업한 운동화가 오는 28일 출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패턴을 운동화 밑창(아웃솔)에 적용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빗길,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블레이드 HK'(Blade HK), '에어스카이'(Airsky HK' 등 2종이다. 총 6500족(블레이드 HK 6000족, 에어스카이 HK 500족) 한정수량 제작되며, 전국 프로스펙스 오프라인 매장 약 150개점과 온라인 LSN몰,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시켰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으로 눈길 주행성능을 높였다.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 성능 테스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고객을 찾아 타이어 교체, 경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업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픽업서비스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맞춤 방문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 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심하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순간부터 정비 완료 후 차가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안내해 준다. 이 서비스는 티스테이션닷컴 마이 페이지 내 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완료, 기사배정, 픽업 중/딜리버리 중, 매장도착, 고객인계 완료 등을 안내한다. 또한 각 서비스 단계마다 사진을 촬영하여 제공하며, 이는 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이어 구매, 경정비, 차량정비에도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산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우송정보대학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헤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은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공동협력을 계기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타이어 전문가 인력 육성 및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16개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2021-2024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이하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공식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간다. 4년마다 아시아 지역 최고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1월 20일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2월 6일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도에서 개최되며, 나미뭄바이, 부바네스와르, 아마다바드 등 여러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AFC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두고 각 팀이 겨루게 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까지 월드컵 티켓을 갖게 된다. 대한민국이 속한 C조는 일본, 대한민국, 베트남, 미얀마로 구성되어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후원으로 각 경기장에 LED 전광판, A보드 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축구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AFC 파트너십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Heroes Rise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