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 26.1%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판매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배터리 판매 증대 및 효과적인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매출을 성장시켰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납축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또한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타이어 역시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하락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며 브리지스톤 승용차용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에서부터 애플워치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여름맞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16일부터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이번에 진행하는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는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 가지 이벤트가 연속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전국 브리지스톤 타이어 대리점 및 판매점, 한국 토요타&렉서스, BMW, KCC모빌리티 닛산&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벤트 대상 브리지스톤 승용차용 타이어 4본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브리지스톤 OE타이어, 런플랫 타이어, 알렌자001, 투란자 T005A, 드라이브가드 등과 같은 프리미엄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8만원을,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 포텐자 RE004, 에코피아H/L001 타이어 4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6만원을, 에코피아 EP300과 넥스트리 타이어 4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타이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의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 신상품 3종은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 Z’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탑재한 최고 등급의 초고성능 타이어다. 먼저, ‘벤투스 S1 에보 Z AS’와 ‘벤투스 S1 에보 Z AS X’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까지 모든 성능을 겸비하여,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다채로운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특히 국내 시장 환경에 맞게 사계절용으로 개발되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로 방향의 강성 블록과 새로운 3D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기술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도 그립력과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최고의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한 새로운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그립력을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상용차량(LCV)용 제품 ‘포트란e’에 유럽 라벨링 트리플(Triple) A 등급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연비에 해당되는 구름저항(RR; Rolling Resistance), 젖은 노면 성능(Wet Grip), 소음성능(Noise) 모두 최상 등급인 ‘A’ 를 달성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핏포55(Fit for 55) 법안 추진을 발효했다. 핏포55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30년까지 55% 이상 감축하는 기후법을 달성하기 위한 EU의 계획이다. 여기에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와 탄소 배출권거래제도(ETS; Emissions Trading System)를 통해 향후 탄소배출 기준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유럽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 결과, 기존 포트란(PorTran) KC53 대비 28%의 구름저항감소로 100km 주행시 0.4L 연비 절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TBX 맴버십 앱 ‘차계부(차량 가계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며, 상용차 차주들의 편리한 차량관리를 돕는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차계부’는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서비스다. 이용자가 누적 주행거리, 평균연비, 정비 주기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비가 계산되고, 정비 예정일이 다가오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TBX 멤버십 앱 카메라로 영수증 사진을 촬영하여 수입, 지출 내역을 쉽게 입력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를 유지하고 운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상용차 차주들의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돕는다. 차계부 론칭 기념으로 오는 6월25일까지 차계부 입력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타이어 지출내역, 정비 지출내역, 주유 지출내역, 기타 지출내역, 수입 내역을 각각 입력할 때마다 이벤트 참여 티켓을 지급 받아 ‘ TBX 놀이터’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 3만원 △SK 주유권 1만원 △CU 상품권 1만원 등 인기 모바일 상품권으로 총 1400명에게 제공된다. 이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906억원과 영업이익 126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이는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돼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에도 연간 적자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을 위한 혁신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지역별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과 최적의 유통 전략을 통해 매출액을 상승시켜 외형적 증가를 이뤘다. 이와 함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9.0%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1.3%P 상승해 질적 성장을 동반했다.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에서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 시장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1%로 전년동기 대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타이어 제조업체 최초로 새로운 공정을 통해 페트(PET)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원사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이 새로운 고성능 소재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EMEA)에서 판매되는 자사의 프리미엄콘택트 6 및 여름용 타이어 에코콘택트 6, 올시즌 콘택트 타이어의 일부 규격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소재는 타이어 카카스에 사용되었던 기존 폴리에스테르를 완전히 대체하며, 일반 승용차 타이어 한 대분(4개)에 약 40개의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소재가 사용된다. 콘티넨탈은 2021년 9월, 사내에서 개발한 콘티리텍스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중간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이외 다른 방법으로도 재활용 되지 않은 페트병에서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추출해 사용한다. 이는 페트병을 고성능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가공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다. 또한 콘티리텍스 기술은 제조공정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지역의 페트병만 사용한다. 이 특수한 재활용 과정은 먼저 병을 분류해 뚜껑을 제거한 후 기계로 세척하고 파쇄한다. 이후 과립화 과정을 거쳐 최종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하며 전사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유엔(UN)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들을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경영 전략에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경영 패러다임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주류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UNG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이 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추구하는 윤리 경영 방침을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감사기구의 구성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일반 주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게재된다.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현재 이사회 산하에는 ESG 위원회와 함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5개의 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이사회는 7인 중 과반 이상인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ESG 위원회의 경우, GE·맥쿼리 등에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여성 리더인 이미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https://www.instagram.com/hankooktire.global)을 오픈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이번 글로벌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은 하이테크(High-Tech), 혁신(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등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공유하고,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가치 등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새롭게 론칭하는 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등 EV 관련 차별화된 비주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등 상품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2022/23 시즌부터 독점 공급 예정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공식 파트너 관련 콘텐츠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EV 혁신 기술 스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