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벤츠·BMW 등 럭셔리 수입차를 겨냥한 플래그십 세단 ‘THE K9’을 공식 출시했다. 6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기아차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THE K9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갖췄다. 특히 THE K9은 현존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시한 THE K9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지켜봐 주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아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TH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의 사운드 품질과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을 2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높은 앰프 출력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맑고 청량한 고음을 구현하기 위해 대쉬보드 좌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음 재생용 스피커인 ‘트위터’의 진동판 재질을 종이에서 금속으로 바꾸고 그릴 재질 또한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다. 이어 역동적인 중저음 구현을 위해 종이 재질의 도어 우퍼 진동판을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고, 파워풀한 사운드 제공을 위해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높였다. 현대차는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였던 ‘벨로스터 튜익스(TUIX)’의 메탈 도어 스텝, LED 오버헤드콘솔 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LED 러기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2018을 2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향상됐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확대되고 독보적인 충전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한번 충전에 주행 할 수 있는 거리가 200Km(기존 191Km)로 확대돼 도심 주행에 탁월하다. 이와함께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띄워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해 주거나,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넥쏘’의 예약 건수가 700대를 돌파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19일 예약판매를 개시한 넥쏘는 첫날에만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 총 733대가 예약됐다. 이는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실제로 지난 16일 현대차가 넥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하자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영업점마다 예약 문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19일 아침에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1시간 만에 500여대가 몰려 한 때 시스템이 지연되기까지 했다. 넥쏘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을 집대성한 궁극의 친환경차다. 세계 최고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609㎞)는 물론 첨단 기술과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전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넥쏘를 알렸던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초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넥쏘의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평창 올림픽 기간에는 강릉과 평창에서 2만여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THE K9 전용 전시·시승공간인 ‘살롱 드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라는 중점 개발방향으로 감성·품격·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THE K9은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및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통해 고급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HE K9의 외장 디자인은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풍부하고 섬세한 후드의 면 처리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후드 상단에는 아일랜드 파팅(후드 라인이 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등의 경계와 독립된 형태의 구조) 기법을 적용해 차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도 △오로라 블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9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특히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원 ~ 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원~3970만원 사이의 중형 SUV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예약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수소충전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서울, 울산, 광주, 창원)은 각 지역별로 공모 일정과 대수가 다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정보를 참조하거나 해당지역 현대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넥쏘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경계를 보여주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 클린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히든 리어 와이퍼 등으로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에는 운전자 시인성을 극대화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버추얼 클러스터(7인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더(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더 K9의 내장은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공간을 구현해냈다. 실내의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실내공간을 감싸고 있는 더 K9만의 세련된 퀼팅 패턴은 고상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트뿐만 아니라 1,2열의 도어 트림부에도 통일감 있게 퀄팅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와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차는 더 K9만의 독창적인 품격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으며 차별화된 경험 가치를 위해 감성 편의 사양도 신규 개발해 탑재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아날로그 시계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력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파이핏(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성능과 디자인, 안전·편의사양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도 개선됐다. R2.2 디젤 엔진 모델은 기존 11.1km/ℓ에서 11.4km로,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모델은 기존 7.9km/ℓ에서 8.2km/ℓ(이상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각각 개선됐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내외장 디자인도 개선됐다.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플래그십 세단 K9의 풀체인지 모델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THE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했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면 처리를 통해 응축된 에너지가 차량 전체로 균형 있게 확산되는 느낌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THE K9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되는 후드의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또한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헤드램프의 디자인은 THE K9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진보적인 인상을 부여했고,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응축된 에너지가 확산되며 점진적으로 변화해가는 형상을 시각화한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THE K9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긴장감 있는 면 처리와 변화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