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사의 비디오 인식 소프트웨어를 독립형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하드웨어 전용 카메라 헤드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보쉬의 운전자 보조 및 자율 주행의 원동력이 되는 보쉬 크로스-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의 크리스토퍼 하퉁 사장은 “모빌리티의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된다”며 “보쉬는 자사의 운전자 보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고객사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전자 시스템, 특히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개발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여 보쉬는 운전자 보조 및 자율 주행 그리고 자동 주차에 대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은 개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비디오 인식용 소프트웨어= 레이더 및 초음파 옵션들 외에도 비디오 기반 센서들은 운전자 보조 및 자율 주행에서 차량 주변 환경 감지 시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보쉬 카메라 헤드들의 경우와 같이 다수의 센서들로 캡처된 이미지 데이터는 보쉬 소프트웨어로 처리되어 운전 및 주차와 관련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들에 사용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독자 기술 체계를 공표해 연구개발 효율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정교한 기술 체계를 정립했다. 새롭게 정립된 기술 체계는 전기차용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이온'의 브랜드명을 활용해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로 명명됐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 자사 내연기관 타이어 대비 실내 소음 최대 18% 감소, 타이어 수명 최대 15% 상승, 주행 안정성 최대 10% 향상, 전비 효율 최대 6% 증가라는 우수한 성능 지표를 나타내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특화 기술 개발의 성과와 중요성 및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4대 핵심 타이어 기술 △아이 사운드 옵저버(i Sound Absorber, 저소음 특화) △아이 슈퍼 마일리지(i Super Mileage, 마일리지 강화) △아이 퍼펙트 그립(i Perfect Gri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10년 전 조성한 숲에서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을 담당하는 진천공장 인근의 지역사회에 특화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ESG 경영활동도 실천하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충북 진천군에 1백만㎡(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지난해 진천군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13년과 올해 각 두 차례에 걸쳐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한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이 지역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 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도 새롭게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넓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고객을 상대로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이를 수주로 적극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 부스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전시하고, 여기에 탑재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V9에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Power Electric, 동력전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이 적용돼 있다.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 전문사인 오토톡스와 손잡고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 V2X 기술까지 융합한 텔레매틱스 신제품으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는 현재의 LTE 방식과 달리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시설간의 대용량·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기술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현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내 차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알림을 주는 수준이지만, 완전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환경을 판단하고 제어해야 한다. 이동 중에도 주변환경과 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5G 기반의 V2X 기술이 요구되는 이유다. 모빌리티 회사들이 로보택시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V2X 기능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5G와 V2X 통합기술은 안전사고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 안에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주행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직진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직각방향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파이어스톤 타이어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해 판매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선보인 파이어스톤 타이어 제품은 파이어스톤 데스티네이션 LE3, 웨더그립, F01 퓨얼파이터 등 모두 3종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다양한 기후 조건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한국의 도로 환경을 고려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을 가리지 않고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제품들로 이번 출시 상품들을 구성했다. 파이어스톤 데스티네이션 LE3는 SUV, 크로스오버를 위한 전천후 사계절용 타이어다. 7만 킬로미터 이상의 긴 마모 수명을 보장할 정도로 내구성과 타이어의 모든 성능을 오랫동안 일정하게 발휘하는 유지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웨더그립은 패밀리 세단, 쿠페, 크로스오버 차량을 위한 투어링 타이어다. 일상에서의 안락함과 긴 타이어 마모수명을 기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접지력, 가벼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웨더그립은 3PMS 쓰리-픽 마운틴 스노우 플레이크 인증을 획득한 올웨더 타이어로 도시의 일상 주행에서 겨울을 비롯해 사계절의 다양한 기후환경과 도로조건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웹사이트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웹사이트 및 국가별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킨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련된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중심의 운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전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 웹사이트는 지난해 5월, ‘새로운 혁신 플랫폼(The New Innovation Platform)’이라는 주제로 전면 개편됐다. 이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웹사이트는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의거한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고객 접점을 위한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IMG 기술을 적용한 공법으로 생산한 제품이 탄소저감 실적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IMG 기술을 기반으로 접착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 크래시패드를 현대차와 협업하여 개발해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됐다. 이 기술에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 ISO14040/14044 기반 자체 LCA(Life Cycle Assessment)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UL(북미 공인 국제 안전 인증 시험 기관) 인증을 받아 제품이 원료 구입부터 생산되어 완성품이 나오는 전체 과정에서 부품 단위 분석 기준을 수립해 탄소 배출량 정량화가 가능해졌다. UL의 제품 탄소 발자국 검증은 널리 인정된 ISO 14064-3 표준을 사용한 검증을 통해 제품의 탄소 발자국 계산 및 보고가 ISO 14067에 따라 수행되는지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제3자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 9월부터 2년간 10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의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승용 타이어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섀시, 차체 및 외장' 부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다국적 회계 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독일 자동차관리센터(the Center of Automotive Management; CAM)가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은 산업 분야, 과학 및 컨설팅 분야, 전문 미디어 등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되며,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의 주요 혁신을 선도해온 제조사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은 높은 기준과 범위, 파트너십 관점,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을 일부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제품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방법과 도구,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고도화된 혁신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 분야와 가치 사슬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산업적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 이렇듯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 미쉐
[오토모닝 신홍선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국내 대표 의자 전문 브랜드 듀오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베타젤(Vetagel™) 쿨션체어’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밸런스온과 듀오백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베타젤(Vetagel™) 쿨션체어’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특수 신소재 허니콤 육각기둥이 지속적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베타젤(Vetagel™) 쿨션체어’는 PCT 국제 특허출원을 받은 밸런스온의 핵심 신소재 ‘베타젤(Vetagel™)’에 듀오백의 인체공학 의자 기술을 가미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물론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들의 쾌적한 업무 및 학습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뛰어난 착좌감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 S사 등에도 대규모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다 넓고 편안한 곡선형 헤드레스트를 적용하여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피로감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셀프 텐션 틸트 기능, 척추와 등 근육을 견고하게 감싸주는 3D 듀오백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