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모델로 평가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사고 파는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온라인 즉시 결제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올 2분기 케이카 전체 소매 판매량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론칭한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PC 및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매입 서비스다. 고객들은 차량번호와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내차팔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K Car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견적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하루에 처리하는 ‘원데이 보장제’ 등의 도입으로 2분기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매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며 사람만큼 자동차도 힘든 계절이다. 특히 빗길 주행이 잦은 만큼 꼼꼼한 내 차 관리는 필수.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반드시 해야 할 여름철 내 차 관리법을 소개한다. 첫째, 타이어 마모 상태 체크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빗길 주행 시 마찰력이 떨어져 수막 현상이 발생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타이어 트레드 홈 사이로 보이는 마모 한계선과 비교해 높이를 확인하고 만일 높이가 같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무더운 여름엔 적정 공기압을 확인해 조절해야 한다. 둘째, 제동장치 점검이다. 교통체증이 심한 휴가철 도로에서는 브레이크 사용 빈도가 높아져 패드가 쉽게 마모된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운전대가 흔들리거나 마찰음이 발생할 경우, 또는 평소보다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야 제동이 된다면 운행 전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을 교체해야 한다. 셋째, 차량 내·외부 세차다. 산성비, 나무 송진, 염분 등은 차 표면을 부식시키는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세차를 하면서 도장면에 흠집이 생긴 곳은 없는 지 확인한다. 습기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소비자의 구매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80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리본카는 매입단계부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침수차를 취급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 강화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이 침수차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차량 가격의 100% 환불은 물론 취등록세의 3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업계 최대 8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함께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차량이 침수된 고객이 리본카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 6월 이후 침수로 인한 보험 접수 이력을 제출하면 즉시 차량 구매 가격의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리본카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장마 및 폭우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를 겪은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란차는 10일 KB캐피탈과 KB차차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 설립된 차란차 주식회사는 자동차 전문기업 도이치 오토모빌의 그룹사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차란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 거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차란차㈜와 KB캐피탈은 16만대 이상의 국내 최다 매물과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와 차란차 플랫폼을 연계하여 대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차량 점검과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 홈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고, 양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차란차 박창우 대표는 “양사가 함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차란차와 KB차차차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12일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추가 보상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차 구매 피해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조치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중고차 구매 시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먼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침수차에 속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를 직접 확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7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10만 명 달성 채널은 유튜브 공식 인증 후 실버 버튼을 수여받는데, 기업형 중고차 업체 공식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리본카가 최초다. 리본카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18년에 개설되어, 현재 약 13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은 약 530여 개에 달하며 콘텐츠 누적 시청 시간은 18만 시간을 넘어섰다. 리본카는 유튜브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삼아, 자동차 예능 라이브쇼를 지향하는 ‘리본쇼’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최신 자동차 트렌드와 대중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 빠르게 선보인 것이 유튜브 채널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선보인 ‘리본쇼’는 자동차를 소재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추구하며 시청자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경차 레이가 5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 기아가 10일 다음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주들이 차량 판매를 미루고,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중고차 거래량은 감소하고 중고차 시세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AJ 셀카에 따르면 ‘당일 차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의 8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현황에 따르면 중고차 전체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3.6%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경차 매물 부족으로 전월 대비 평균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경차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유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하고 연비 효율이 높은 경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증가했지만, 판매하려는 사람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기 경차 모델인 ‘레이’와 ‘더 뉴 레이’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각각 62%, 70% 급감했으나 시세는 전월 대비 무려 각각 11%, 20% 상승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공급 대비 늘어난 수요에 따른 평균 거래량 감소로 시세가 상승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용으로 적합한 SUV 판매자는 줄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