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는 지난 23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기업 비포워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토핸즈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토핸즈 강귀호·김성준 대표이사와 비포워드 일본 본사의 야마카와 히로노리(Yamakawa Hironori)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토핸즈는 자사 경매 플랫폼 ‘오토인사이드옥션’의 전시 차량 정보와 경매 출품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비포워드는 해당 차량 정보를 비포워드 웹사이트와 연동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업자와 매매상사는 해외 바이어 유입 채널 확대, 차종·국가별 수요 트렌드 파악, 표준화된 정보 제공을 통한 신뢰 제고 등 실질적인 영업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수출 프로세스 개선, 플랫폼 고도화, 인프라 투자 등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수출 절차를 표준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오토핸즈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중고차 경매 플랫폼을 자체 구축해, 전국 800여 개 회원사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 배구 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은 유록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록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유록스는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중심으로 매년 진행해 오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오랜 전통의 명문 구단인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록스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팬들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TYREMORE)’에서 미쉐린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만원 상당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모어 가을 MO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 운행을 위해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전국 타이어모어 매장에서 진행된다. 타이어모어 매장에서 미쉐린 타이어 4본을 구매하고, 미쉐린 멤버십 앱을 통해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은 최소 2가지 이상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미쉐린 타이어 4본을 일괄 구입한 고객들은 2025년 미쉐린 멤버십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5만원 상당의 GS 칼텍스 및 신세계백화점 결합 상품권 또는 미쉐린 여행용 수트케이스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차 오너는 타이어모어 매장을 포함한 미쉐린 지정 대리점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2본 구입시 4만원, 4본 구입시 8만원 할인 쿠폰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여기에 타이어모어 단독으로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결합 상품권을 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인 대표 SUV 카이엔 기반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에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PPE) 기반의 800볼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탁월한 충전 성능과 지능적인 에너지 배분, 높은 효율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차는 자체 측정 결과 600㎞ 이상(WLTP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근 미국에서 현지 매체들과 함께 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563㎞가 넘는 거리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R&D 이사회 멤버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포르쉐는 E-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은 최고의 효율성과 포르쉐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113㎾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가 차량 구조의 일부로 기능하며 중량과 공간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셀 비중이 2세대 타이칸 대비 12% 향상돼 더 높은 에너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페라리 로마로 시작된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여정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외관의 특징은 두 개의 볼륨이 기하학적으로 맞물리며 형성된 쐐기 형태의 측면 프로필과 극도로 순수한 실루엣이다. 전통적인 그릴을 없앤 전면부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를 통합해 조각 같은 볼륨감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차체를 감싸는 수평 라인과 그래픽적인 절개선 안에 숨겨진 테일라이트를 통해 깔끔하고 정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2025년 팬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단 25대만 제작되는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Bespoke Collective)를 구성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이 1920년대부터 이어진 팬텀의 역사와 상징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팬텀의 유산 속에 담긴 정신과 정체성을 연구하고, 이를 77점의 수공예 스케치 모티프로 형상화해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실내에는 쿠튀리에가 디자인한 직물, 스케치 같은 자수, 레이저 에칭 가죽, 3D 마케트리와 금박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으며, 외관에는 팬텀 최초의 환희의 여신상을 재해석한 금제 조각상이 장식되어 팬텀 100년의 유산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팬텀의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정의하며, 다음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외관은 마치 흑백 영화 속 배우를 연상시키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차체는 비스포크 투톤 페인트로 마감되었으며, 측면 라인은 1930년대 팬텀의 유려한 실루엣을 떠올리게 한다. 하부는 수퍼 샴페인 크리스털 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Rafael Nadal)과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1년간 지속된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12년 만에 이뤄진 라파엘 나달의 방한을 맞아 ‘앞으로의 여정(The Road Ahead)’이라는 콘셉트의 행사를 마련해 향후 기아와 라파엘 나달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가치를 제시하고, 라파엘 나달과 국내 테니스 유망주ᆞ팬들이 직접 만나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기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엘 나달, 기아 임직원과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이 보인 열정과 도전 정신이 기아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2004년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라파엘 나달의 부상 시기에도 회복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파엘 나달도 기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고객을 대상으로 ‘2025 롱라이프 AS 캠페인’을 오는 11월29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년 이상 차량과 함께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유지비 혜택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최초 등록일 기준 보유 기간 5년 이상 경과한 차량(2020년 10월20일 이전 출고한 모든 차량 및 피아트,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DS 포함)중 지프 웨이브 및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 정품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MVP) 적용 부품과 타이어를 제외한 순정부품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최근 12개월간 입고 이력이 없는 장기 미입고 고객의 경우,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고 차량은 전문 테크니션의 정밀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지프와 푸조 차량을 신뢰해주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센터를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차량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기 점검과 합리적인 순정 및 대체 부품 도입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3일부터 26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해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토마스 디트리 등 KPGA 투어, PGA 투어, DP 월드투어 소속 총 126명의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총 4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 및 GV8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동시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KPGA 투어)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DP 월드투어) 835점이 주어지며 향후 2년 간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13번 홀에서 첫 번째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