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건설부문)와 건설장비의 스마트기술을 토목 건설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술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술협의체 발족식에는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총괄 임재탁 부사장, DL이앤씨 권수영 본부장 등 임직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협의체 발족을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자사 고유의 디지털 혁신 기술로 개발된 볼보 코파일럿(Co-pilot)을 기반으로 한 머신 가이던스(디그 어시스트), 머신 컨트롤(볼보 액티브 컨트롤)과 텔레매틱스 시스템(볼보 케어트랙)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이 장착된 굴착기를 DL이앤씨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차세대 스마트건설기계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볼보그룹코리아와 80여년의 오랜 역사와 건설산업 분야 노하우를 가진 DL이앤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사와 건설기계 제조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 건설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대를 추진하고, 첨단기술 융·복합을 위한 업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오는 22일부터 4월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SALON DE BMW’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MW 코오롱 모터스는 롯데 호텔과 연간 제휴를 통해 21년 분기별 고품격 숙박과 BMW 차량 시승을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SALON DE BMW 패키지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 첫 오픈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그랜드 디럭스 미포 하버뷰 1박,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 2인(라이트스낵, 해피아워),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The view 조식2인과 함께, BMW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BMW 7 시리즈와 프리미엄 대형 SAV 차량인 BMW X7을 투숙 기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상품은 1일 선착순 10명에게만 오픈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엘 부산 입구에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준비된다. 3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BMW X7이, 30일부터 4월4일까지는 BMW M8이 전시된다. 현장 시승 신청을 통한 차량 시승도 가능하다. 전시 부스 방문 시 방문 기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0년 한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74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매출은 전년 18억1000만 유로에서 16억1000만 유로로 11% 가량 감소했다. 이는 봄 시즌에 이탈리아 정부의 지사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0일 간의 공장 생산 중단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해 동안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시안 로드스터, 에센자SCV12, SC20 등 총 6대의 신차들을 선보였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즉각적인 대응과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 그리고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한 해 동안 람보르기니는 큰 힘을 발휘했고, 세계 럭셔리 산업의 트렌드를 뒤엎으며 람보르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니콜라스 피터 BMW 그룹 재무총괄은 "올해에는 전기화 모델(xEV)의 판매량을 전년 대비 75% 이상 확대하고, 2023년까지 총 13가지 순수 전기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며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INI는 도심 주행, 그리고 e-모빌리티에 완벽히 부합하는 특성에 맞춰 BMW 그룹 최초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2025년에 내연기관 신모델을 마지막으로 출시한 후, 2030년대 초반이 되면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MINI는 오직 순수하게 전기로만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이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 같은 핵심을 내용을 골자로하는 2020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 그룹은 이번 발표에서 기업의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BMW 그룹은 지능적인 차량 아키텍처와 고도로 유연한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BMW i3와 iX3, MINI SE 등 3가지 순수 전기 모델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올해 출시할 모델의 절반 이상을 전기화 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중반에는 아우디 Q4 e-트론 및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18일 열린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의 성과와 2021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우디는 PHEV 모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연내에 내연기관차 모델 절반에 PHEV 모델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며, PHEV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판매 차량의 약 3분의 1은 완전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구성한다. 아우디는 총 예상 투자 금액인 350억 유로의 절반을 미래 기술개발에 사용하고 이 중 150억 유로는 전기 모빌리티 및 하이브리드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전기화 전략에 따라 2월에 독일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된 아우디의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GT를 공개했다. 아우디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PPE)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중국 장춘에서 중국시장 전용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발빠른 행보에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차량들을 잇따라 한국시장에 선보이면서 전동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서다. 볼보의 과감한 전동화 전략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의 변화다. 주인공은 성능과 효율성, 친환경 등 3가지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엔진이다. 볼보는 최근 B6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XC90, XC60, 크로스컨트리(v90), S90 등을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최근 사전계약에 들어간 볼보의 베스트셀러인 XC60 B6가 고객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가격을 낮추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이 좋아졌기때문이다. XC60 B6 AWD 인스크립션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440만원 인하된 7100만원이다. 여기에 고객 서비스와 혜택은 덤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XC60 B6를 포함한 B6 차량 모두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됨에 따라 공영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6 엔진은 기존 가솔린 T6 엔진을 대체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이 올해 전동화 차량 판매목표를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 숫자의 2배 이상 늘어난 45만대 판매목표를 잡고, 전동화 판매확대에 적극 나선다. 또 올 여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2.0을 통해 독일 6개 도시에서 구독 서비스와 온디멘드 방식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2020년 성과와 2021년 브랜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미래 기술을 위해 27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추진할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속화 전략의 첫 번째 이정표는 바로 올해 달성될 것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올 한해,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 숫자의 2배가 넘는 수준의 대규모 E-모빌리티 공세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폭스바겐 브랜드는 늦어도 올 여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2.0을 통해 독일 6개 도시에서 구독 서비스와 온디멘드 방식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이를 통해 앞으로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가 22일 BMW 진주 통합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에 새롭게 문을 여는 동성 모터스 BMW 진주 통합센터는 연면적 5675㎡(약 1717평)에 지상 5층 규모의 건물과 최대 1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했다. 또한 BMW 전시장과 BMW 및 MINI 서비스센터가 한 곳에 자리잡은 덕분에 우수한 고객 편의성을 자랑한다. 먼저 통합센터 2층에 자리잡은 BMW 진주 전시장은 플래그십 모델들을 살펴볼 수 있는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를 비롯해 전기화 모델 전시공간인 xEV 라운지, BMW의 SAV·SAC 모델이 전시된 X 레인지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라이빗 핸드 오버 존’도 별도로 마련돼 차량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 진주 서비스센터는 경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모든 작업이 가능한 풀샵(Full Shop)으로 격상되었으며, 8개의 판금 워크 베이와 6개의 도장 워크 베이 포함 총 40개의 워크 베이를 갖춘 덕분에 한층 효율적인 정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MINI 모델의 정비가 가능한 MINI 진주 서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빈센조'는 지난 14일 방영된 8회 수도권 기준 평균 11.3%, 최고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감과 동시에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빈센조'에 CT4, CT5, CT6의 세단 전 라인업과 XT5, XT6, 에스컬레이드의 SUV 라인업 등 캐딜락의 주력 모델을 지원한다. 특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에 에스컬레이드, 탑티어급 여성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에 CT4 및 XT5,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인턴 변호사 장준우(옥택연 분)에 CT4 및 XT6, 바벨그룹의 대표 장한서(곽동연 분)에 CT5 등 캐릭터의 개성에 맞는 모델을 배치했다. 캐딜락은 지난달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출시를 통해 세단 및 SUV 전체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캐딜락의 각 카 라인 별 매력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마 지원을 결정했다. 캐딜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풍부한 프리미엄 편의사양,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캐딜락의 라인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뉴 포드 익스페디션이'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SUV 시장 석권을 위한 야심찬 도전이다. 익스페디션은 포드 SUV 모델 중 가장 큰 풀사이즈 패밀리 대형 SUV이다. 익스플로러 보다 한 체급 크다.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가 쌓아놓은 명성에 덩치 크고 힘 좋은 큰 형을 투입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익스페디션은 플래티넘 트림으로 포드 SUV가 가진 여러 장점 중 파워, 편의성,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차박과 캠핑 등에 제격이다. 더불어 요팅, 로드트립, 트레일러 혹은 카라반 여행, 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익스페디션은 7인승과 8인승으로 운영된다. 특히 7인승은 2열 캡틴 시트, 8인승은 2열 벤치 시트 등 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정도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24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워트레인도 훌륭하다. 3.5리터 V6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