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3월 26일 20만 번째 생산 차량인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존하는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인 EXP2를 같이 전시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장수 동료들과 함께 이를 기념했다. 5일 벤틀리에 따르면 이번 누적 생산량 20만대 돌파는 벤틀리의 최근 주요 모델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벤테이가가 지난 20년 간 벤틀리모터스의 면모를 변화시키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20만 번째 생산 차량은 1세대 컨티넨탈 GT가 출시되던 해인 지난 2003년 이후로 생산된 155,582대 중 가장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현재 벤틀리 본사인 크루공장에서는 20년 전 한 달 동안 생산한 대수와 동일한 85대의 차량을 하루 만에 생산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설립년도인 1919년부터 2002년까지 총 4만4418대의 차량의 생산했으며, 그 중 3만8933대가 크루에서 생산되었다. 이 때 생산되었던 모델들 중에는 그 때 당시 벤틀리의 아이코닉한 모델들이었던 블로워, R-타입 컨티넨탈, 뮬산, 아나지, 아주어가 포함되어 있다. 놀랍게도 당시 영국 시장을 위해 생산됐던 모델들 중 84%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가 봄철을 맞아 5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세 달간 ‘블라썸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라썸 서비스 캠페인’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차량 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에어컨 필터 부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필터 교환 고객에게는 송풍 시스템 및 냉각기 내부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실내 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필터를 교환하지 않은 고객 역시 유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임비는 무료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지난 3월 한달간 총 1557대를 판매하며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1384대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해 지프 코리아 목표 중 하나인 ‘1만대 클럽’ 재 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5%, 전월 대비 240.7%나 성장한 수치로, 랭글러가 총 513대 판매, 전월 대비 324% 성장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이어 레니게이드가 394대, 체로키도 302대로 전월 대비 각각 246%, 260% 신장하는 등 전 모델에 걸쳐 두루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지프는 이러한 배경으로 레저, 캠핑, 차박 문화의 유행의 지속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요 대비 공급이 지체됐던 인기 모델 랭글러의 물량이 이달 들어 해소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올해 초 런칭한 고객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및 80주년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등 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에게 먼저 다가갔던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브랜드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또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3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3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역시 벤츠 E250이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297대로 전년동월보다 3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보다는 22.5% 늘어난 수치다. 1분기 누적대수는 7만1908대로 전년동기보다 31.5% 증가했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1964대), 아우디 A6 45 TFSI(573대),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564대) 순이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97대로 전년 동월 보다 49.2% 늘어나면서 1위를 지켰다. 이어 BMW는 6012대로 25% 증가했고 아우디는 2737대로 137.8%, 폭스바겐은 1628대로 51.9% 각각 늘었다. 또한 지프 1557대, 볼보 1251대, 미니 1224대, 포르쉐 980대, 렉서스 860대, 쉐보레 733대, 포드 557대, 토요타 544대, 링컨 349대, 혼다 333대, 랜드로버 292대, 푸조 279대, 캐딜락 124대, 마세라티 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실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산림녹화 사업에도 참여한다. 교실숲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환경 프로젝트이다.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마포초등학교와 화계초등학교 60개 학급에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한 바 있다. 사연공모를 통해 올해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초등학교 두 곳 중 한 곳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1개교는 이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이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로 채워진다.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치 않은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공기정화, 천연가습과 같은 순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실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 221kg/년(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미래의 자동차 산업 인재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론칭 한다고 5일 밝혔다.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Young Talent Dream Project)’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Talent)을 발굴하고, 꿈(Dream)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BMW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산업 주요 업무와 트렌드, 직무 관련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대상은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과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며,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자동차 정비사 직무’를 주제로 열리며,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2일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236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연령대별로 부문을 나누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원 상당의 미술 관련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2013년과 2018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글로벌 본선에 입상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봄철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고객 차량 케어를 강화한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차량 사고 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존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에 차량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 확대했다.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4월 출고 차량에 한하며 보장 기간은 출고 후 1년 미만이다. 또한 제휴 금융사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외장 손상 발생 시 보상한도 500만원까지 수리 및 교환 비용을 지원하는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에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차량 총 중량 5톤) 모델의 기본 차량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특장)하여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이며 동급 미니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특장)하여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운전자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럭셔리 콤팩트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4P 전략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 적용, 친환경 시대를 위한 파워트레인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신 가격 정책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에도 적용해 출시한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과 우수한 연결성을 갖췄다. 또한, 전 모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탈 디젤화를 실현한다. 연식변경을 통해 이전보다 진보한 편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지만 고객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가격과 제품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첫 출시와 동시에 ‘올해 최고의 SUV(SUV of the Year Award)’, ‘올해 최고의 디자인 자동차(World Design Car of the Year)’ 등 글로벌 총 200여 개가 넘는 수상 경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