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엠브레인이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보적 안전 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등 보급 및 확산에 힘써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성과다. 현대모비스의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부주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질 경우 운전석 시야 주변의 LED, 진동 시트,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활용해 시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한다. 엠브레인은 소형 이어셋 착용만으로 이 같은 뇌파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운전자가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도록 뇌파 센서를 소형화한 자체가 혁신적이다. 크기는 줄였지만 신호 품질은 높였다. 엠브레인은 미세한 전기 신호인 뇌파로부터 양질의 신호를 확보한데 이어, 체계적인 기계 학습과 데이터베이스화로 뇌파 해석의 정확도 또한 끌어올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참신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을 내세워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에서 미시간주 부지사 갈린 길크리스트 2세와 GM,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고객사 150여 명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신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기술의 실차 시연, 연구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크게 끈 것은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 Trailer Reverse Assistance)이다. 이 시스템은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이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서 주행하는 기술이다. 국내와 달리 픽업트럭 수요가 높고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 북미 시장 특성을 고려한 기술로, 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산공장에서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헌혈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까지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황영기)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사회 가치를 전파한다. 또,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플라스틱 프리 등)에도 확장하여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체계적인 계획 하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중인 1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토론, 실습과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 등 참여 유도형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방향제 및 탈취제 브랜드인 ‘그라스’와 ‘폴라’, ‘살라딘’이 오는 17일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을 맞아 모든 차량에 품격 넘치는 향기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그라스 12개 품목과 폴라 6개 품목, 살라딘 10개 품목 등 총 28개 전 품목(본품 한정)에 대해 제품 구입시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방향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00명에게 2만9000원 상당의 메탈 통풍구 방향제 ‘플렉스라이언’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불스원의 프리미엄 차량용 디퓨저 브랜드 ‘그라스’는 전문 조향사가 엄선한 최고급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고급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그라스 브리에’와 향 함량 100%로 마치 향수와 같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라스 메이에르’를 최근 연이어 출시하며 차량용 방향제 업계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는 지난 7월 신비한 자연현상인 개기월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용 방향제 ‘폴라 이클립스’ 선바이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의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법인인 브리지스톤 차이나 아시아 퍼시픽(BSCAP)이 혁신적인 CSR 및 ESG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들을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있는 제15회 글로벌 CSR 및 ESG 서밋 & 어워드 2023의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브리지스톤 차이나 아시아퍼시픽은 전기 자동차 전용 타이어 '투란자 T005 EV'를 출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 걸친 재난 대응 및 구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제품(Product Excellence) 부문에서 플래티넘상과 CSR 및 ESG 리더십(CSR & ESG Leadership)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 회사가 되겠다는 기업의 다짐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T005 EV 타이어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기술과 모빌리티 솔루션의 혁신을 추진하는 브리지스톤 차이나 아시아퍼시픽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재난 구호 및 대응에서 지역의 현지 협력업체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브리지스톤 차이나 아시아퍼시픽의 지속 가능한 이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일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ST AS SUV’는 타이어 선택 시 경제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된 마일리지 성능 특화 제품이다. 특별한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노면 접지압력이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차량 무게로 인해 불규칙하고 빠른 타이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에 우수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해 탁월한 마일리지 성능뿐 아니라 전비 효율, 정숙성, 승차감 등 전기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이온 ST AS SUV’는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프로듀레이블(ProDurable)’ 컴파운드를 채택하여 타이어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유지해 이상마모 현상을 방지하는 ‘라운드 이븐(Round Even)’ 기술도 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7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특가 할인 혜택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한국타이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4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키너지 ST AS’ 제품 동일 규격 4개 구매 시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을, 선착순 30명에게는 ‘한국(Hankook) X 카카오 골프공 12구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한국타이어 브랜드스토어’는 2022년 10월 오픈한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이다. 승용차, SUV, 전기차 등 고객 차량에 적합한 브랜드 제품은 물론, 각 브랜드의 개발 스토리와 성능을 한눈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원료의 63%를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타이어를 세계 최대의 태양광 동력 자동차 경주 대회인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2023년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공급, 모터레이싱용 타이어에 사용된다. 브리지스톤이 공급할 타이어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약 3000km를 오직 태양광 동력만으로 종주하는 특별한 도전에 맞춰 맞춤형으로 개발됐으며,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경량화 제작 기술인 엔라이튼(ENLITEN)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라이튼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타이어가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2023년이 처음이다. 2019년에 개최된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대회에 공급된 타이어의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 비율은 약 30%.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2023년에 공급되는 타이어에 사용된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들로는 재활용 유기 섬유, 재생 카본블랙, 재활용 고무 화학제, 재활용유과 재활용 강철을 사용한 보강재가 있다. 뿐만 아니라, 크루저 클래스 경주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공급되는 타이어는 쌀겨에서 추출한 실리카와 이미 사용된 타이어에서 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이 폭스바겐과 함께 5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하만은 28일까지 약 4주 동안 IAA 모빌리티 2023 관람객 및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ID.7차량 전시 및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폭스바겐 ID.7에 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프레젠테이션, 폭스바겐 ID.7 차량 전시 및 폭스바겐 ID.7 실내에서 하만카돈 카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청음,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엔지니어와 대화, 각 사운드 모드에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한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으로 구성됐다. 하만카돈 브랜드는 시대를 선도하는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브랜드로 70년 이상 연구와 튜닝을 통해 정교해진 다이내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아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 ID.7에 선택 옵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