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토대로 7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고차 평균 시세는 0.34% 소폭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8일 회사에 따르면 국산차는 전월 대비 0.21% 전체 평균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했다. 세단 모델은 시세가 0.65% 하락 했지만 SUV 모델은 0.3%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SUV의 경우 여름 휴가 준비 및 차박, 캠핑 인기가 지속되며 중고 SUV 수요로까지 이어지고, 반면 세단은 쏘나타, K5, K3 등 상반기 연식 변경 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됨에 따라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UV 중 평균 시세가 가장 크기 오른 모델은 현대 코나로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3.18% 상승했으며, 최대가 기준으로는 5.95%로 크게 올라 2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현대 올 뉴 투싼이 1.51%, 기아 더 뉴 쏘렌토 0.56%, 스포티지 4세대 0.37%, 싼타페 TM 0.33%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세단 중 평균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 정확한 차량 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엔카 프리미엄 진단’은 엔카 소속 진단마스터가 개인 간 거래 상황에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차량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진단 기술은 20년 간의 엔카 진단해석 노하우를 집결했다. 엔카만의 차별화된 진단해석 경험을 갖춘 엔카 진단마스터가 제조사, 모델, 연식, 주행거리, 내연기관에 따른 차량 별 맞춤진단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엔진 압축 압력 테스트기, 내시경 촬영기, 도막 측정기 등 업계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상세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진단 해석도 함께 전달한다. 진단 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진단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마스터가 직접 설명한다. 원한다면 직접 진단 과정에 참여해 설명 들을 수도 있다. 소요 시간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진단결과 정상일 경우 주요 외판부와 골격부, 약 14개 진단 부위에 일련번호가 기재된 위변조 방지 진단 스티커를 부착하여 진단결과를 인증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7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반도체 품귀현상 여파로 대부분의 모델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차 생산차질을 겪고 있는 국산차의 중고차 시세가 크게 상승했다. 7월에 중고차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와 쌍용 티볼리 아머 차량이었다. 두 모델 모두 +3.2% 씩 상승하며 7월 중고차 시세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르노삼성 QM6 +2.8%, 기아 더 뉴 K3 +2.6% 순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차는 아우디 A6(C7) 모델이 +3.1% 상승했다. 반면 경쟁모델인 벤츠 E클래스(W213) -2.7%, BMW 5시리즈(G30) -2.5%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6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반도체 품귀에 따른 신차 출고지연으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며 “7월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의균 기자 kimek@au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는 올해 상반기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량 중 비대면 온라인 구매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이 43.1%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카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중고차 거래 동향을 분석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 키워드로 ‘E.S.G’를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시장 성장 등으로 늘어난 비대면 거래 선호 현상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어졌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외에 50~70대로 구성된 시니어 세대에서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또 자동차 시장 전반에 불어온 친환경차 관심 증대가 중고차 거래에서도 두드러졌다. 내년이면 차를 직접 보지 않고 사는 소비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크게 증가한 중고차 온라인 구매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됐다. 올 상반기 케이카 전체 판매량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은 43.1%로 절반에 육박했다. 전년 동기 34.6% 대비 8.5%p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올 1월 39.2%였던 홈서비스 판매 비중은 6월 들어 45.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와 연인들을 위한 데일리카로 적합한 차량의 스펙과 요건을 알아보는 제네시스 특집 리본쇼를 29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는 유튜브 채널 ‘홍시car’를 운영중인 자동차 유튜버 홍시와 함께 진행된다. 패밀리카로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네시스 ‘GV80’과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연인이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G70’을 소개한다. 각 차량의 외관부터 탑승 및 수납공간까지 상세한 리뷰를 제공하고, 실제 시승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이 생생한 주행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송 차량인 GV80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갖춰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갖춰 패밀리카로 더없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와 견줘 G70은 전천후 스포츠 세단으로 2030세대라면 한 번쯤 꿈꾸는 드림카로 손꼽힌다. 유려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은 물론 저속에서부터 고속까지 시원한 주행 감성을 선사해, 드라이브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하길 원하는 젊은 층에 제격이다. 두 차량은 모두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에서 엄선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보유 차량을 판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판매 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소개한다. 중고차를 제값에 팔기 위해서는 시기가 중요하다. 봄 성수기에 이어 1년 중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 지는 시기인 7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용 차량 구매 등 차를 바꾸려는 소비자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세가 강보합세나 강보합에 가까운 보합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기 모델의 경우 강세를 보이기도 한다. 중고차 수요가 많아지는 7월은 매입이 많은 시기여서 비수기 시즌 보다 차량을 판매하기 유리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차 팔기의 첫 단계는 자신이 보유한 차의 트림, 옵션 여부 등 정확한 차량 상태와 적정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옵션을 적용한 차량인지를 파악하고, 엔진 및 미션, 사고유무, 차량 내부 관리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 차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내 차의 적정 시세를 사전에 파악하면 매매업체나 매매자가 제시하는 견적과 비교하기에 용이하다. 내 차의 시세 정보는 믿을 수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업계 최초 전문 금융 서비스 K Car 캐피탈(대표 함복주)이 업계 최초로 100% 중고차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캐피탈은 KB증권의 단독 주관 하에 총 5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ABS 만기는 6개월부터 39개월까지로, 총 6개 트랜치(tranche, 분할 발행된 채권이나 증권)로 구성됐다. 케이카의 할부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사 3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업계 1위 케이카의 탄탄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공모 ABS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케이카 캐피탈의 ABS 발행은 기존 여신금융전문사에서 신차 혹은 일부 중고차 오토론을 기초로 ABS를 발행해 온 것과 달리, 케이카의 100% 순수 중고차 할부채권만으로 ABS를 발행한 업계 최초의 사례다. 한편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323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케이카의 꾸준한 실적 성장의 기반은 중고차 비대면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J셀카가 6월 ‘내차팔기’ 중고차 거래 자료를 23일 공개했다.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차량을 분석한 결과 주요 차량의 중고차 시세 평균 증감률은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달 판매 거래 시세 상승을 이끈 차종은 올 뉴 모닝(13.1%)와 아반떼 AD(10.1%)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아반떼는 전월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던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시세를 회복했다. 최근 기름값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거래 시세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에 반해 G80(-7.7%)와 그랜저 HG(-2.8%) 등 고급 세단 차종의 시세는 하락하였다. 그러나 중고차 전문가들은 대형 세단에 대한 선호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만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시세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중고차 시세 상승을 이끈 상위 차종 중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면 SUV 차량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올 뉴 투싼과 올 뉴 쏘렌토가 거래량 상위 5위 안에 안착하며 SUV 차종에서의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신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엔카닷컴 본사에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전무와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총괄 장승세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업계 1등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고 전기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및 배터리 특화 진단 서비스 사업 발굴 △딜러 및 개인용 전기차 배터리 평가 인증 서비스 사업화 협력에 나선다. 엔카닷컴은 딜러 및 개인용 전기차에 특화된 진단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인증 시스템과 프로세스,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카닷컴은 중고차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미래 중고 전기차 시장 확대를 대비한 서비스 토대 마련 및 역량을 확보하고, 추후 자사 전기차 특화 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중고 전기차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 전무는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자동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 19 및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인해 1t 소형 트럭과 같은 소형상용차의 중고 수요가 높아지며 평균 판매일이 빨라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2015~2021년식 현대 포터Ⅱ, 기아 봉고Ⅲ, 한국GM 뉴 다마스, 뉴 라보 모델 대상으로 작년 및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판매일을 분석한 결과다. 국내 대표 소형 트럭인 현대 포터Ⅱ의 경우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월 평균 판매일은 36.73일이었지만, 올해 동기간 월 평균 판매일은 10.90일이 단축된 25.82일을 기록했다. 기아 봉고Ⅲ도 1~5월 월 평균 판매일이 30.46일로, 전년 동기 대비 6.95일 빨라졌다. 해당 모델들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해당 월 별 평균 판매일 또한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 GM의 경상용차 뉴 다마스와 뉴 라보는 올해 1분기 단종으로 소비자들의 막바지 수요가 신차에 몰리며 전년 대비 올해 중고차 판매일은 다소 길어졌지만, 올해 1~5월 기간 동안의 월 별 평균 판매일은 지속적으로 빨라졌다. 뉴 다마스의 올해 1월 평균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