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Rogue)’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형 ‘엑스트레일’은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거듭하며 올해 5월 최신 전동화 기술인 2세대 ‘e-POWER’와 ‘e-4ORCE’가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선보였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혁신 SUV 타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핸들링, 접지력,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쪽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세로 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더불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에서 ‘생애주기형(Life Cycle)’ 지원 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지속 향상시켜 온 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를 비롯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한국타이어 대전 및 금산 공장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며 임직원의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육아 휴직,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제도 등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 활용을 장려함으로써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왔다. 자녀 양육 및 기타 가정생활과 관련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자녀 성장과정에 따른 학자금 지원 사업도 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1월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서 최신 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요구사항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몰입감 넘치며, 지속 가능한 도로환경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한 제품 솔루션이 차량 기능과 운전 방식을 넘어 모빌리티 전반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양상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의 최고기술경영자인 질 마비는 "콘티넨탈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이번 CES에서 콘티넨탈은 차량 시스템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연할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취약한 도로환경에서 주행하는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교통수단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CES는 콘티넨탈이 제시하는 도로 위의 미래가 얼마나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체 가치사슬에 걸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자재 수급에서 재활용까지 콘티넨탈은 전체 가치사슬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주도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이하 포뮬러 E)’에서 주최하는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에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FIA 걸스 온 트랙‘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남성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2019년부터 약 1800명의 10대 여성들에게 강연 및 교육,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포뮬러 E가 개최한 ‘우먼 인 모터스포츠’ 행사에서 ‘FIA 걸스 온 트랙’의 프리젠팅 파트너 활동을 시작했다.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여성의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참여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 저변 확대에 나서며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포뮬러 E는 2023년 더 많은 여성 모터스포츠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멕시코 멕시코시티,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대회가 열리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실제 포뮬러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 행사에서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ARA 프라이즈 기빙’ 행사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 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및 현대N페스티벌 등 각 공인대회 시상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올 한 해 국내 최상위 레이스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등 전 부문을 석권하는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즌 종합 1위를 기록,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팀부문 수상에 이어,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당일 지역 사회 산림 조성에 대한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호타이어는 불우이웃기 후원자 및 유공자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코로나19 세이프박스(Safe-Box) 지원, 어린이 기후환경교육(그린캠페이너)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금호타이어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산림 ESG 성과공유회’에서 감사패도 수여하게 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함께 식생 복구사업의 일환인 ‘금호타이어 탄소상쇄 숲’ 조성을 기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등록, 산림조성을 통해 자발적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preseason)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진행된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총 길이 4.005km, 총 코너 14개로 좁은 코너와 짧은 직선 구간이 특징이다. 테스트에 참가한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장착된 3세대(GEN3) 머신을 타고 트랙을 돌며 차량과 타이어 성능을 점검한다. 3세대 머신은 최고 속도 320km/h, 최대 출력 350kW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FI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브라질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 ‘스톡카 프로 시리즈’와 프로 시리즈의 앤트리 플랫폼인 ‘스톡카 라이트’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스톡카 프로 시리즈’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의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1979년 개최 이후 매년 세계적인 드라이버들을 탄생시키며 오랜 기간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3 시즌은 브라질리아를 포함한 브라질의 7개 도시와 국제 라운드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등에서 총 1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루벤스 바리첼로, 펠리피 마사, 토니카난, 넬슨 피케 주니어 등 브라질의 모터스포츠 스타 드라이버들이 경쟁해 경기에 더욱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드라이버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하이드로 플레이닝(Hydroplaning,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구현하는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Ventus Z207)’을 장착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빠른 속도의 거칠고 화려한 경기 스타일을 선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i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올해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55개 기업 가운데 12.8%인 326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24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는 한국타이어와 현대모비스 2개 기업이 포함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을 이어간다는 것은 꾸준한 ESG 경영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는 DJSI 편입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사회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설치된 디지털 예술 작품 '오큘러스(Oculus)'가 ‘2022 세계 건축 페스티벌 어워즈’ 완공된 건축물 디스플레이(Completed Buildings:Display)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은 ‘WAF’는 전세계 건축가들이 모여 우수 건축 사례를 발표하고, 건축 업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의 건축 프로젝트들을 선정하며 글로벌 건축 업계에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한국타이어의 ‘오큘러스’는 철제 케이블과 삼각형 LCD, LED 모듈로 식물의 덩굴과 잎사귀를 형상화한 하이테크 예술 작품이다. 유명 영국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Jason Bruges Studio)'가 디자인과 제작을 담당했다. 작품은 1층 로비와 3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구간에 위치해 직원들이 공간을 이동하는 찰나의 순간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컴퓨터로 제어가 가능한 오큘러스의 ‘잎사귀’는 건물 내부의 조명과 자연광을 반사해 길게는 계절이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