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는 18일 토요타가 개최하는 글로벌 미술 경연에서 안양 삼봉초등학교 2학년 이제율 어린이가 그린 작품 '오염 정화 자동차'가 만 8세 미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매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미술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꿈의 자동차'였다. 연령별로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등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는 75개국 119만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제율 어린이는 이번 글로벌 본선에서 △만 8세 미만 부문에 출품했으며 주제는 '오염 정화 자동차'다. 자동차가 과거로 돌아가 미래로 깨끗한 공기를 보낸다는 상상력을 담았다.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동차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발상도 제시했다. 이제율 어린이와 소속 학교인 안양 삼봉초등학교에는 각각 5000달러와 1만달러에 해당하는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의 어린이가 뛰어난 실력으로 글로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18일 BMW M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와 고성능 컴팩트 SAC 모델인 X2 M35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M135i xDrive와 X2 M35i는 지난 7월 퍼스트 에디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세그먼트의 M 퍼포먼스 모델로, 이달부터는 정규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두 모델 출시를 통해 BMW 코리아는 X1과 6시리즈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M 퍼포먼스 혹은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갖추게 됐으며 보다 세분화된 고성능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폭넓은 선택의 기회(Power of Choice)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MW M135i xDrive는 BMW의 컴팩트 클래스 대표 주자인 1시리즈의 고성능 모델로,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사륜구동 해치백 모델이다. M135i xDrive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들이 탑재된다. 기본 적용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 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V6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 스포츠카, 296 GTB를 북미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 축제로 올해 70주년을 맞는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96 GTB와 함께 이미 수집가 및 팬들 사이에서 드림카의 반열에 오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도 함께 전시됐다. 행사 관중들은 트랙과 잔디밭 위에 현대식 V12 아이코나 바르케타(Barchetta, ‘작은 보트’라는 뜻) 40대가 함께 모여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화려하면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페라리 몬자 시리즈의 이번 전시는 페라리 콩쿠르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페라리 콩쿠르에는 몬자 시리즈와 함께, 클레시케 인증을 받은 명차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296 GTB 디자인의 영감이 된 1964년형 페라리 250 LM은 현대적이고 영적인 선례로 무대 중심에 전시됐다. 또한 포르토피노 M, 로마, SF90 스트라달레, F8 스파이더와 더불어 한정판 시리즈인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도 대중에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페블비치 콩쿠르 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Jeep®)가 17일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의 사전 계약을 실시, 8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랭글러 4xe는 지금까지 출시된 랭글러 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지프가 그리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과 함께 지난 80년간 계승해온 4x4의 명성을 4xe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그 계보를 이어 나간다.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된 랭글러 4xe는 공식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미국에서는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를 초청해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의 혁신기술 산업정보 조사기관 테크 브레이크스루가 주관하는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AutoTech Breakthrough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기술 솔루션’을 수상, 자동차와 환경을 아우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자동차의 디자인과 기술 혁명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모델, ‘쿤타치(Countach)’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재현한 한정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의 미래 지향적인 외관 라인은 직관적으로 쿤타치의 유산임을 알아챌 수 있다. 쿤타치 LPI 800-4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V12엔진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세로 형태로 배치된(Longitudinale Posteriore, LP) V12 엔진을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동시에 시안(Sián)을 위해 최초 개발된 람보르기니의 혁신적인 슈퍼 캐패시터(super capacitor)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쿤타치 LP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산하며, 최고속도 350㎞/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불과 2.8초, 정지 상태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미국 페블비치에서 개최하는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하이퍼카 발키리의 컨버터블 모델인 ‘발키리 스파이더’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발키리 스파이더는 지난 2019년 데뷔한 발키리 쿠페를 기반으로 미드십 엔진과 오픈 톱 방식의 컨버터블 모델로, F1 레이싱과 가장 흡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카이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스파이더를 전세계 한정 85대만 제작 판매한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개발과 관련해 하이퍼카에 걸맞은 압도적인 성능과 파워를 위한 최첨단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총동원했다. 특히 애스터마틴 F1 레이싱팀의 파트너인 레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Red Bull Advanced Technologies, RBAT)와 협력해 독창적인 고유의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발키리에 이식했다. 발키리 스파이더는 발키리 쿠페의 혁신적인 성능에 컨버터블 차량의 매력인 루프 오프 드라이빙을 위한 에어로다이내믹 및 액티브 섀시 시스템을 최적화해 완성됐다. 최고출력 1155마력(PS)의 하이브리드 V12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섀시 등 구조는 루프 오프 드라이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제작한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를 발표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람보르기니에 열정적 지지를 보여준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해 람보르기니 서울과 공동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신을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모델을 탄생시킨다는 목표 하에 한정판 V12 모델의 디자인을 전담했으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전통과 고유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번 한정판 모델의 외장 컬러는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한 그린 오크노, 정의를 상징하는 붉은 빛의 레드 파이라, 지성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블루 에메라, 그리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브론즈 셀라가 적용되었으며, 실내는 한국의 민족 정신인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의 비앙코 레다가 적용되어 외장과 내장의 대비를 돋보이도록 했다. 또한 프론트 본닛, 좌측과 우측의 도어 패널과 리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KAIDA가 새롭게 내건 전략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AIDA와 회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년 대학을 모집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KAIDA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회원사 6개사 및 6개 대학을 1:1로 매칭하여 총 6개 조를 편성하고 각 조별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영남이공대학교 △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 △스텔란티스 코리아-신한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부산과학기술대학교 △FMK-국제대학교 △한국토요타자동차-여주대학교가 참여한다. 각 조는 7월 사전미팅을 통해 대회참가 준비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에는 회원사가 각 학교에 교육용 차량을 제공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12일 국내 최초로 푸조의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푸조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했다. 푸조가 지난 2월에 공개한 전체적인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디지털 시대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모두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평면적으로 변화했으며, 로고 형태는 기존 앞발을 들고 선 형태에서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진화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 오픈한 푸조 수원 전시장은 새로운 로고와 BI를 반영한 국내 첫 번째 전시장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푸조 공식 딜러 메종오토모빌이 운영하는 푸조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1036㎡(313평)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차량을 최대 7대까지 전시할 수 있으며. 최대 15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고객 라운지, 딜리버리 존, 상담 공간 등 방문객 및 출고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전시장이 자리한 중부대로 프리미엄아울렛 사거리 인근은 유명 수입차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수입차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나들목,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나들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인 뉴 M5 CS를 출시한다. 뉴 M5 CS는 BMW 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M5의 CS 버전이자, M5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모델이다. 국내에는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s://www.bmw.co.kr)’를 통해 처음 소개되며, 이 달에 단 14대만 한정 판매된다. 뉴 M5 CS에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내뿜는 이 엔진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된다. 뿐만 아니라 차체 무게는 뉴 M5 컴페티션 대비 약 70kg이나 가벼운 덕분에 뉴 M5 C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0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305km다. 이러한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된 전용 섀시 시스템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M 단조 경량휠이 역시 기본으로 적용된다. 내외부에는 마치 GT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용 디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