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의 서비스 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품질 인증 기관인 TUV SUD(TÜV SÜD) 로부터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 부문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TUV 인증을 획득했다. 작년 11월 확장·이전한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역사상 한국 최초의 TUV 인증을 획득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UV SUD는 자동차·전자제품·석유화학·IT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110여년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전 및 품질, 신뢰성과 독립성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는 사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TUV SUD의 도움을 받아 전세계 람보르기니 공식 서비스센터의 감사를 시행한다. 주요 감사 내용은 차량의 구조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차체에 대한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에 대한 시설 및 장비에 대한 보유와 관련 기술을 습득한 테크니션의 전문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트렌드 예측 선도기업, 더 퓨처 라보레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컨서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류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컨서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며 순환적인 접근 방식으로 완성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최근 보그 비즈니스 인덱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3분의 2가 브랜드의 환경 정책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구매자의 3분의 2는 제품 및 소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탄소 라벨이 부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소재의 세계가 진화하고 있고 전세계 디자이너들이 미래 럭셔리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의 지속 가능하며 책임있는 방식으로 생산된 소재를 적극적으로 수급하고 있다는 의미다. 볼보자동차는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의 ‘MC20’가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MC20는 운송/자동차/트럭/모바일 가전 부문 최고의 디자인 위너상과 운송/기타 운송 부문 위너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수 천개의 전 세계 최고의 제품 디자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조사 및 평가를 통해 가장 아름답고, 기능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마세라티의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부쎄는 “우리의 목표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모델로 기억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다”라며, “MC20를 통해 그 목표를 이루었고, 이번에 팀 전체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처럼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아함과 스포츠카의 기량이 절묘하게 조화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최초의 스포츠카 그 고유의 마세라티 스타일을 이어받은 걸작이자, 마세라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모델이다. 특히 MC20는 모든 디자인 디테일이 기능적인 동시에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령 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문이 앞쪽으로 회전하는 ‘버터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자사 오너 가족 대상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헤이, 파밀리(HEJ, FAMILJ)’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볼보자동차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영월(비브릿지), 경주(SG 빌라앤호텔), 여수(비고 리조트) 등 3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에서 1박 2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가족 구성원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풀, 바비큐 그릴, 히노끼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친환경 어메니티 패키지를 포함하여 볼보자동차만의 웰컴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의 삶의 여정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최종 참여 대상 스타트업 선정을 위한 ‘셀렉션 데이’ 행사를 16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셀렉션 데이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최종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이날 20개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행사에 참가해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와 독일 다임러 본사, SK 텔레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 N15의 전문 심사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사업성, 미래 성장 가능성 및 확장성, 다임러 및 참여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가능성 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개의 스타트업이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100 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젝트 개발, 육성, 멘토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에는 지난 5월 접수 시작 이후 AI,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기술, 전기차 인프라, 5G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등 총 23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역량 있는 스타트업이 이날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메르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모토라드가 17일 뉴 R 18 시리즈의 신규 모델인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및 뉴 R 18 배거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은 럭셔리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그랜드 투어러로 대형 윈드 쉴드와 넓은 풋레스트, 커다란 탑케이스 등을 탑재해 쾌적한 장거리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뉴 R 18 배거는 감성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한 투어러 모델로 낮게 설계된 윈드 쉴드, 슬림한 시트 등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두 모델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상 가장 큰 1802cc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약 16.1kg·m)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특히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풍부한 토크를 발휘해 여유로운 투어링을 완벽히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터닝 라이트, 히팅 그립 및 시트, 스마트 키 등이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는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과 뉴 R 18 배거 모두 퍼스트 에디션과 블랙 스톰 메탈릭 컬러, 옵션 719 갤럭시 더스트 메탈릭 컬러 등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이 5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난치병 아동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르쉐코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포르쉐 직원들이 참여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을 통해, 1km 당 50 센트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모금된 전액을 난치병을 겪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포맷의 ‘포르쉐 버츄얼 런’은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의 브랜드 모토 아래 전 세계의 포르쉐 네트워크를 하나로 합치는 계기를 제공한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아동이 난치병을 겪게 되면 그 가족의 삶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고,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버츄얼 런’ 참가자들은 퓨마트랙(PUMATRAC) 앱 등록을 통해 거리와 참여 횟수를 직접 선택하고 러닝을 시작하면 된다. ‘버츄얼 런’
[오토모닝김의균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와 미국의 수소트럭 전문기업 ‘니콜라 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배터리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Tre)’의 생산거점이 될 독일 울름공장을 공개했다. 이베코와 니콜라는 올해 연말까지 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기트럭 생산에 착수,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은 지난 2020년 2월 니콜라와 전기트럭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울름 공장에서 생산될 니콜라 트레의 초도 물량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공장 개소식에서는 배터리 전기트럭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 트럭인 니콜라 트레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이베코와 니콜라가 축적해 온 연료전지 상용차 부문의 전문성으로 탄생할 해당 모델은 2023년 말, 울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베코그룹의 최고경영자 게릿 막스는 “이베코와 니콜라는 2019년 9월 지속가능한 운송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합작을 공식화했고, 이후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과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도전에 직면해왔다. 어려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후원하는 KLPGA 프로골퍼 이다연이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다연 선수는 지난해 4월부터 더클래스 효성의 공식 후원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 d 4MATIC 의전 차량을 지원받으며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고 있는 이다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이다연은 최종합계 269타를 기록하며 기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인 275타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필드 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이다연 선수의 한화클래식 최소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이다연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오는 10월 1일부로 토마스 로덴바흐(만 53세)를 포르쉐 모터스포츠 신임 회장으로 공식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은 독일 출신의 토마스 로덴바흐는, 지난 2011년부터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프리츠 엔칭어(만 65세)를 대신한다. 포르쉐 AG R&D 부문 총괄 마이클 슈타이너는 “프리츠 엔칭어 전(前) 회장이 지난 10년 동안 일궈낸 업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수 많은 승리와 타이틀 우승을 통해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경의를 표했다. 그는 또한 “기업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모터스포츠와 레이싱 플랫폼은 포르쉐의 기술 혁신을 위한 시험 무대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선보인 ‘미션 R’ 콘셉트 카는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포르쉐에 합류한 프리츠 엔칭어는 919 하이브리드와 함께 성공적인 LMP1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르망 24시 대회에서 3번의 종합 우승을 달성했고,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총 6번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기록했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