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M 커머셜(KGMC)은 새롭게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을 오는 25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GMC(옛 에디슨모터스)가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함께 전기버스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됐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또 기존 함양공장에 이어 군산공장에서도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했다. 품질·환경 중심의 공장 운영체제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환경친화적 버스를 양산하겠다는 설명이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내년 1월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뒤에 내장된 카메라와 레이저 프로젝터가 탑승자의 생체 정보를 추적함으로써 다양한 안전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생체 인식 감지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특히 고해상도 OLED 스크린을 통하여 탑승자를 감지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3D 거리 매핑 기능으로 에어백 및 안전 장치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안전벨트의 올바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생체 인식 솔루션 대표 기업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와 함께 개발한 생체 인식 디스플레이는 심박수와 같은 중요 생체 신호에 대한 비접촉식 모니터링으로 운전자가 놓인 응급 상황 등을 감지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기술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파벨 프로우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UX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의 전문성은 선구적인 테크놀로지를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통합해 더욱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가 지난 20일부터 서귀포시 소재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차기년도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자동차공학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1일 추계학술대회 중 개최된 2024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황성호 교수(59, 성균관대학교)를 제3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성호 신임회장은 1993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에 입회해 총무담당 부회장, 사업담당 부회장, 재무이사, 전기동력자동차부문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황성호 신임회장은 전동화차량, 자율주행차 연구 및 미래차 인재 양성 등 자동차공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22년에 성균관대학교 성공공로상, 2023년 제20회 자동차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성호 신임회장은 “우리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차량,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임기 동안 학회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INITIUM)’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대형 SUV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소매 판매 기준 4년 연속 연간 판매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처음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패밀리 SUV의 진화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9은 세련되고 스마트하며, 무엇보다 넓은 실내 공간으로 폭넓은 활용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19인치 휠 2W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북미에서 고성능 전기차 ‘The Kia EV9 G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의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기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 LA 오토쇼’에서 전기차 ‘더 기아 EV9 GT‘, ‘더 뉴 EV6’와 함께 SUV ‘더 뉴 스포티지’를 북미시장에 선보였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포함해 신규 EV 모델을 공개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미국 판매를 주도하는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현지 SUV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기아 EV9 GT’는 2023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아온 전동화 대형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앞서 EV9은 올해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SUV 부문의 우승을 거머쥐며 북미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V9 GT’는 전동화 3열 SU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GV70는 북미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5, 6, 5 N 모델을 통해 3년 연속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으며 아이오닉 9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충청 천안남부지점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입사해 29년 동안 연평균 139대, 누계 4057대를 판매해 31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10월 말 기준)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내 힘이 아닌 고객과 동료 덕분에 이룰 수 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우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로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지난 20일 ST1 샤시캡(Chassis-Cab) 출시를 맞이해 ‘업피터스 데이(Upfitt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 소재 ‘H카페’에서 MTR, 한국차체, 오토렉스 등 국내 주요 특장 업체 58개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9월 출시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샤시캡의 제원, 특장점, 가격 등 제품의 특성을 소개했다. 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승객실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적재함을 탈거한 뒤 특장 작업을 진행하던 기존 방식 대비 한층 효율적으로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고 차량 전원 및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커넥터가 장착돼 편리한 특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특장 업체들과 협력해 ST1 기반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특장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이동형 충전차 △소방청 응급구조차 △냉동 하이탑 등 실제 제작 차량과 ST1 샤시캡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크린골프 대회 ‘타이어프로 컵’ 및 ‘타이어프로 지투어 믹스드 컵’을 개최한다. ‘타이어프로 컵’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스크린골프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존과 함께 21일부터 12월22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대회 기간 중 각 코스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 곳곳에 자사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윈터 크래프트(Winter CRAFT)’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며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겨울용 타이어 교체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경품으로 1등 금호타이어 교환권(4개, 온라인 타이어프로 등록 제품), 2등 미즈노 아이언 세트, 3등 카모 스탠드백 등 총 10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금호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개당 1만원, 최대 4개/4만원) 을 지급하며, 경품 추첨은 내년 1월에 발표 및 시상 계획이다. ‘타이어프로 지투어 믹스드 컵’ 행사는 2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되며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대회이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