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에서 1종의 컨셉트카와 출시 예정모델 3종 등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에는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 등 총 4종의 국내 최초 공개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들이 포함된다. 또한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도 전시 예정이다.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20km이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A3 세단은 탁월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 V8 그랜드 투어링 세단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인 잘파가 198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람보르기니의 전통 작명 방식에 따라 잘파의 모델명 역시 스페인의 유명 투우 잘파 칸다치아에서 유래됐다. 잘파는 람보르기니의 V8 GT세단 라인업인 우라코와 실루엣의 후속 모델이다. 잘파의 타르가 루프에서부터 연결되는 외관 라인은 1980년대에 람보르기니의 역대 모델을 디자인해 온 명문 카로체리아 베르토네의 스타일 디렉터였던 마르크 데샹과 당시 람보르기니의 기술 총책임자였던 줄리오 알피리에가 직접 설계했다. 잘파의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은 체인 제어식 4중 오버헤드 캠축을 장착하고 오로지 알루미늄으로만 제작된 90° V8 엔진을 탑재한 것이다. 잘파는 우라코와 실루엣에 탑재된 엔진보다 큰 3.5L의 8기통 리어미드 엔진을 장착했다. 그 덕에 잘파의 최대출력은 255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32kg·m(@3500rpm)에 달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8km를 넘는다. 1981년 제네바에서 최초로 공개된 잘파 프로토타입은 실루엣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당시 잘파는 양산차에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 및 타이어, 차량용 액세서리 등의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상 점검 서비스인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해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진단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철 차량의 안정적인 시동 성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폭설 등의 상황에서 주행 시야 확보를 위한 등화장치(모든 전구류) 20%, 와이퍼 및 워셔액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온이 낮고 도로가 결빙되는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필수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의 소재 지역 및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2021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주말농부 가족,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김치를 담가 성남 소재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올해는 행사에는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직접 만든 3800kg(1900포기)의 김치는안나의 집과 각 지역의 보육원,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를 사랑해주시는 지역 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 팀'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자동차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의 3기 평가단 100명을 오는 12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은 혼다 자동차 고객이 직접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의 모든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되었다. 매년 100명의 고객이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전화상담 △차량 입고 프로세스 △차량 정비 진단 △상담 △차량 정비 등 서비스 전반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모니터링 후에는 개선사항을 혼다코리아에 제안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1기와 2기 평가단 활동 결과, 혼다코리아는 카카오톡 상담 채널, 로열티 고객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여러 서비스 정책을 개선했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3기 모집대상은 혼다 공식 딜러사에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상 경과되고, 혼다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이 있으며 무상점검 쿠폰 1년 및 2회 이상 남아있는 고객이다. 활동 기간은 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올 시즌 처음 런칭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클래스의 최종 5라운드 결승이 지난 21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됐다. 총 1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는 시즌 처음으로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처음 경험하는 코스임에도 이전 두 차례의 드라이빙 아카데미, 네 번의 본 경기를 거치며 쌓은 드라이빙 테크닉을 최대로 발산, 치열한 마지막 기록 경쟁을 펼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5라운드 결과 유재형(No.32, 드림레이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주행 기록은 김문수(No.70, 드림레이서) 선수가 가장 빨랐으나 클래스 규정에 따라 0.6초의 핸디캡을 적용, 0.4초의 핸디캡이 적용된 유재형 선수가 김문수 선수를 제치고 2분 46초 105의 랩타임으로 최종 라운드 우승을 확정했다. 캐딜락 C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美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데에 이어, 美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년만의 완벽한 진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 베이스의 균형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인테리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디 얼티밋 i 데이'를 열고,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X는 내연기관 SUV 'X5'와 비슷한 전장과 전폭을 갖은 EV SUV 모델이다. 전고는 X5의 상위 모델 X6와 비슷하며, 휠은 최상위 SUV 모델 'X7'과 동일한 사이즈다. iX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리어라이트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되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는 알루미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을 통해 구성했다. 특히 차체 프레임을 △알루미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으로 구성해 최첨단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카본 케이지(Carbon Cage)’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SSCL에서 맡는다. 포르쉐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한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들의 일상에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포맷으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이어 국내 2번째, 전 세계 17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다. 연면적 391㎡ (약 118평) 규모의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송도의 중심에 위치해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편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에서는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순수 전기 스포츠카까지 포르쉐의 제품 전략이 반영된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만날 수 있다. 고객들은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 차량을 구성해보고,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튜디오 바’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차량 정비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인천’에서 가능하다. ‘포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18일 여수 소노캄에서 개최된 2021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AIDA 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KAIDA 학술상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집’에 수록된 우수 논문 저자 1명을 선정 및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6년 KAIDA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함께 개설한 이 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학회 논문집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및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학술지로서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편집위원회를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박수한 교수로 KAIDA 임한규 부회장이 직접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박수한 교수는 과열도에 따른 노즐 L/D가 가솔린 직접 분사 인젝터의 분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독창성 및 학술성을 인정받았다. 임한규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 공학과 산업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KAIDA는 자동차 학회 및 관련 학과 등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