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MINI Electric)’의 사전예약을 11일 15시부터 2월28일까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실내외에는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MINI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적용되며, 실내에도 MINI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된다. MINI 일렉트릭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작고 가벼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전기차 특유의 저중심 설계로 보다 민첩한 주행 감각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MINI 일렉트릭은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6일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회원사로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지난달 21일 브랜드 출시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외에도 ‘스페이스 부산’과 ‘데스티네이션 제주’, 그리고 대전, 대구, 광주에 차량 출고센터와 시승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한국 시장 도입 첫 모델인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전동화를 향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 가운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협회에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KAIDA는 폴스타를 비롯한 회원사와 함께 수입차 시장의 친환경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KAIDA는 총 20개의 승용 및 상용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KAIDA와 회원사는 새해에도 △적극적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 자동차산업 기여 △사회공헌 등 5대 전략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수입차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실버라도 EV는 개발 단계부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돼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했다. 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도가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획득하기까지 쉐보레는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왔다"며,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EV는 현재 실버라도를 소유하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법인용 WT 트림과 RST 퍼스트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각각 2023년 봄과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번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GM 기준)는 644km에 달한다. GM은 법인용 차량 고객을 위해 WT 트림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주력 트림인 RST 퍼스트에디션은 4륜구동, 최대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f·m를 발휘하며, 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메리 바라 회장 겸 CEO 가 5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전동화의 가속화로 사회가 맞이하게 될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GM은 지난해 CES 2021에서 대전환의 변곡점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전 전동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미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 및 전략을 공개하며 혁신 기업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목적이 이끄는 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GM은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체증 제로(zero congestions)’의 세상을 향한 GM의 비전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GM은 미래 성장 전략을 시행해감에 따라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그룹내 14개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자사의 역량 뿐 만 아니라 첨단 전동화, 실내 공간 기술,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제시한다. 오는 8일까지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스텔란티스는 자사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동차 및 첨단 기술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며,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창조하고 변혁하기 위한 스텔란티스 여정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는 경유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자동차는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는 기술력이 이끌 것이다”며 “연료전지 밴(Van)을 포함한 30여개의 전동화 모델이 연결성, 자율주행 등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함께 서로 연결되어야만 한다. 스텔란티스의 창조성, 엔지니어링 역량 및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그리고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이 밖에도 스텔란티스는 CES 2022에서 세계를 이끄는 스텔란티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 E클래스가 작년 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팔린 차량에 등극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12월 연간 승용차 누적 판매대수가 27만614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연간 판매 27만4859대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1878대), 렉서스 ES300h(6746대), BMW 520(6548대) 순이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미니 1만1148대 △지프 1만449대 △렉서스 9752대 순으로 많았다. 또한 쉐보레(8975대)와 포르쉐(8431대) △포드 6721대 △토요타 6441대 △혼다(4355대) 등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703대(58.9%) △2000~3000cc 미만 8만1379대(29.5%) △3000~4,000cc 미만 2만3015대(8.3%) △4000cc 이상 2709대(1.0%) △기타(전기차) 6340대(2.3%)로 집계됐다. 국가별 집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 콘셉트를 공개하며 캐딜락의 미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확장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인한 탑승자의 개인 시간 증대를 보다 나은 탑승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너스페이스는 단순히 탑승자를 이동시키는 것을 넘어 럭셔리한 환경에서의 탑승자 웰빙까지 고려한 차량으로 캐딜락 브랜드의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딜락의 미래 가능성을 대표하고 있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경이로운 의미를 담은 손쉬운 여행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 차량들은 다음 세대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며,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의 목표를 가진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될 자율주행 기술,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운전자가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라이드 파일럿은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면서 운전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볼보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차세대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최첨단 센서들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포함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 젠스엑트(Zenseact)가 볼보자동차 개발자들 및 기술 파트너 중 하나인 ‘루미나(Luminar)’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와 연동되는 센서는 루미나의 최첨단 아이리스 라이다(Iris LiDAR)를 포함해 24개 이상의 센서들로 구성된다. 볼보자동차의 연구 개발 총괄, 매츠 모버그는 “새로운 업계 기준 설정을 통해 안전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자율성을 확보한 진정한 의미의 첫 자율주행 기술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세대 순수 전기 SUV에 젠스엑트의 새로운 자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자잉크(E-Ink)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는 ‘iX 플로우(iX Flow)’를 공개했다. 또한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을 함께 선보였다. ‘iX 플로우’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BMW iX에 혁신적인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차량의 윤곽에 맞춰 정밀하게 재단된 래핑에는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 캡슐이 들어 있다. 사용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에 의한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이에 따라 자동차 외장이 원하는 색으로 변화하는 원리다.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운전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작 즉시 차량의 외관을 원하는 색으로 변경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미래에는 패션처럼 자동차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X 플로우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5일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아테온’ 등 브랜드의 핵심 모델 2종을 동시 출시하며 2022년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사샤 아스키지안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산업의 끊임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 ‘신형 8세대 골프’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타임리스 아이콘’(Timeless Icon)이자 현재까지 35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판매량 4만7283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신형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